부산시약, 의약품부작용 보고 우수협력약국 발대식

부산시약, 의약품부작용 보고 우수협력약국 발대식

 

약물 부작용 정보 약국 역할 강화..지부단위 동참 시금석 될 듯

 

 

 

부산시약사회(회장 유영진)는 지난 27일 오후 6시 이비스앰배서더호텔 17층에서 지부 최초로 ‘의약품 부작용보고 우수협력약국 발대식’을 가졌다.

 

부작용 우수협력 약국은 약물 부작용에 정확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부작용 모니터링을 전담하는 약사를 두는 등 약사들의 전문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사업으로 부산시에는 170여개의 약국이 참여한다.

 

유영진 회장은 발대식에 앞서 “지부마다 센터를 유치하는 시금석이 되기 위해 부산에서 먼저 시작하게 됐다. 약사가 아니면 할 수 없는 부분이므로 앞장서서 사회적 역할을 해 나가야할 것이며, 이러한 모범사례를 통해 약사의 위상이 재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약사회의 큰 무기, 의약품 부작용 보고 데이터가 쌓여 결과물을 얻는다면 약사들의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이날 사회는 정명희 약바르게알기운동본부장이 맡았으며 ▲최창욱 부회장의 ‘의약품 부작용 보고 필요성 소개’ ▲이모세 대한약사회 보험위원장의 ‘의약품 부작용 보고의 중요성과 실례’ ▲의약품 부작용보고 우수협력약국을 대표해 사상구 이향아 약사에게 부착용 안내판 전달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