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약사회, 장애우 가족 위한 재즈음악 콘서트 가져

 성동구약사회, 장애우가족 위한 재즈음악 콘서트 가져

 

 예술의 전당서 100여명 참석..가정상비약및 구급약도 전달

 

성동구약사회(회장 양 호)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김영희)는 지난 2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성모보호작업장 장애우와 가족을 초청해 ‘재즈 음악 감상’ 콘서트를 관람했다.

 

이번 콘서트는 머니 투데이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본회에서는 가정상비의약품 및 구급의약품을 전달했다.

 

JK김동욱, 신해철, 말로, 빅밴드가 출연해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공연했으며 성모보호작업장 장애우와 가족, 성동구청 관계자등 100여명이 관람했다.

 

김영희 부회장은 “장애우들에 대한 기본적인 케어도 중요하지만 음악감상, 전시회 관람등 문화 생활도 중요하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잠시라도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양 호 회장은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보고 들으며 행복해하는 작업장 장애우들의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제 자신이 맑아지고 정화되는 걸 느꼈다”면서 “지속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