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약품유통/▷약사, 약사회,약대,약국,학회

부산시여약사회, 22차 여약사대회및 정기총회 성료

jean pierre 2014. 2. 11. 08:52
반응형

부산시여약사회, 22차 여약사대회및 정기총회 성료

 

   동네약국말살 법인약국 허용 저지 결의문 채택

 

부산시여약사회(회장 박송희)는 지난 8일 오후 630분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22차 부산시여약사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법인약국 저지 결의문을 발표했다.

 

박송희 회장은 약업계는 영리법인약국 문제 등 여러 가지 어려운 현안들로 인해 마음들이 어둡고 어수선하다. 하지만 우리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 한다면 안 될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약사로써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면 국민들은 우리 편이 되어 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여약사회 사회 공헌 사업의 반응은 상상한 이상으로 좋았다. 삶의 희망을 주는 봉사 활동이라는 평가도 받았다.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 속에 진정으로 파고 들어가야 모든 사회가 진실로 우리 약사들의 존재 가치를 인식하게 될 것이다앞으로 더욱 노력해 후배 약사들에게 한 점 부끄럽지 않는 떳떳한 선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2부에는 2013년 세입세출 결산 89,554,087원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학술강의, 사회공헌사업, 재능기부, 마약퇴치교육캠페인 등 2014년도 사업계획안과 그에 따른 예산안은 초도이사회로 위임했다.

 

더불어, 여약사합창단 공연, 한혜자 약사성악가의 독창, 부산진구분회 윤태원 분회장과 신성범 부회장의 섹스폰 연주 등도 이어졌다.

 

이날, 문영석 부회장, 이민재 감사, 정원향 기장군 분회장, 김종완 금정구 분회장, 이은상 사상구 분회장, 장세구 사하구 분회장, 채수명 해운대구 분회장, 김정숙 남수영구 분회장, 이상민 북강서구 분회장, 추순주 서구 분회장, 윤도중 재부 약대동문연합회 회장, 배은희 경성대 동문회장, 정은주 경성대 여동문회장, 손규환 영남대 동문회장, 전영숙 동덕여대 동문회장, 이채한 이화여대 동문회장, 이정화 부산시청 의약품안전계장, 김영춘 민주당 위원장, 서병수 새누리당 국회의원, 유재중 새누리당 국회의원, 김석준 부산교육포럼 공동대표, 박수자 부산광역시 여성댄체협의회 회장, 주원식 약사신협 이사장, 주철재 부울경 의약품도매협회 회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수상자

부산광역시장 표창 / 안경숙(전 부산광역시 여약사회 부회장)

부산광역시 약사회장 표창 / 조순희(여약사회 감사), 유연희(여약사회 부회장), 박희정(여약사회 이사)

부산광역시 여약사회장 표창

감사장 / 윤태원(부산진구 분회장), 장세구(사하구 분회장), 김종완(금정구 분회장)

감사패 / 윤도중(재부 동문협의회 회장), 주철재(부울경도매협회 회장), 이민재(부산시약 감사), 박종한(아남약품 과장)

 

성 명 서

 

부산광역시 여약사회는 정부의 친 재벌 - 약국 말살 정책인 법인약국 입법추진을 결사 반대한다.

 

재벌의 무자비한 이윤추구로 부터 독립성과 공공성을 유지해오던 1약사 1약국 제도를 폐지한다면 동네슈퍼와 재래시장이 사라지듯이 문전약국과 동네약국 또한 빠른 속도로 몰락할 것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산업 선진화 방안과 법인약국 허용 정책은 재벌에 의한 재벌을 위한 재벌의 정책이다. 국민을 위한 더 나은 보건의료 시스템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의료상업화 정책은 반드시 폐기되어야 한다.

 

영리법인약국의 재벌 독과점 구조는 의약품 가격을 상승시키고 국민의 약국 접근성을 크게 떨어뜨릴 것이라고 외국의 사례들은 분명하게 경고하고 있다.

 

약국을 빼앗긴 약사들은 국민 건강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과 의무 대신 영리법인의 직원으로서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고 더 많은 의약품을 판매하도록 강요받을 것이다. 보건의료 체제는 영리가 아닌 사람이 중심이고 이윤보다는 생명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