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구약사회, 35차 정기총회 성료

부산해운대구약사회, 35차 정기총회 성료

 

채수명 회장 "외부환경 변화에 약국 경쟁력 강화하자"

 

 

해운대구약사회(회장 채수명)는 1월 10일 저녁 8시 그린나래호텔 2층에서 ‘제35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채수명 회장은 인사말에서 법인약국과 편의점을 예로 들며 “약국의 미래는 ‘서서히 뜨거워지는 우물속의 개구리’라 생각한다. 전자처방전과 택배, 원격진료 등으로 3시간 안에 약이 배달될 수도 있다”며 “시민들이 약국을 이용하게 하기위해 CRM, 매대, 라벨링 활용 등 경쟁력을 높이고, 효율적 약국관리를 위한 매뉴얼도 필요 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공존·공생을 위한 대안도 필요하다. 특히, 약국 간 가격경쟁은 없어져야 한다”며 “대안이 있어도 공정하지 않는 사람과는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없다. 상호 신뢰 구축을 위해 모두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총회는 참석회원 92명, 위임 64명으로 성원보고 됐고 2013년도 세입·세출안 33,617,860원은 원안대로 승인하고 반회 활성화 지원, 문제약국 시정, ATC공동구매, POS무료배포, 재고조사지원 등 2014년도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은 초도이사회로 위임했다.

 

더불어, 이민재 자문위원의 법인약국저지를 위한 보고 교육과 조현모 자문위원의 법인약국반대결의문 발표도 이어졌다.

 

총회에는 유영진 회장, 박송희 여약사회장, 박정희·백형기·문영석 부회장, 정명희 중구 분회장, 장세구 사하구 분회장, 안병갑 연제구 분회장, 김정숙 남수영구 분회장, 류장춘 동구 분회장, 최종수 동래구 분회장, 정원향 기장군 분회장, 이상민 북강서구 분회장, 이은상 사상구 분회장, 윤태원 부산진구 약사회장, 최정신 영도구 약사회장, 김승주 총무이사, 임은주 학술교육이사, 주철재 부울경도매협회장, 서병수 국회의원 등 내빈이 참석했다.

 

▲수상자

시약회장 표창장 / 박영미(장산약국)

분회장 공로장 / 김현달(센텀맑은약국), 김진형(엘르온누리약국), 김정호(해운대구보건소 의약관리팀)

분회장 감사장 / 추성욱(삼원약품 대표이사), 김재윤(아세테크 부산 지사장), 김진석(삼성카드 부산 마케팅 지역단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