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약사회 새회장에 김종완 약사

부산 금정구약사회 새 회장에 김종완 약사

26차정총..예산안등 초도이사회 위임

 

부산 금정구약사회(회장 박구수)는 19일 오후 7시 골든웨딩타운 골드홀에서 '제2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박구수 회장은 “지난 3년간 의약품 약국외 판매를 시작으로 의약품리베이트, 조제료삭감, 카드마일리지로 인한 소득세 추가, 팜파라치 등 회원들의 긍지와 자부심에 상처를 받는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하지만 “주민의 건강을 위해 적절한 복약지도로 가슴속에서 울어나오는 따뜻한 말 한마디를 전한다면 환자간의 불신을 해소하고,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약업 환경이 만들어 질 것”이라며“다 같이 위기를 극복해나가자”고 답했다.

 

참석 71명, 위임 24명으로 성원보고 된 2부에는 2012년 세입세출 결산 34,061,280원 원안대로 승인하고, 2013년도 사업계획안과 그에 따른 예산안은 초도이사회로 위임했다.

 

임원선출에서는 신임회장에 김종완 신임회장, 총회의장에 박구수 전 회장, 감사에 김병철·우명순 회원이 선출됐고, 부회장 및 이사, 시약 파견대의원 선출은 회장에게 위임했다.

 

김종완 신임회장은 “회무에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좋게 보시고 회장으로 추천해주신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금정구약사회가 좀 더 활기찬 분회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젊은 약사님들도 모두 다 같이 회무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사항에는 대체조제 시 환자 동의만으로도 승인받을 수 있도록 절차 수정해줄 것을 시약에 건의했다.

 

총회에는 유영진 회장, 최정신 여약사회장, 문영석 부회장, 류장춘 동구 분회장, 정원향 기장군 분회장, 이은상 사상구 분회장, 김용수 진구 부회장, 심계진 동래구 부회장, 손규환 재부영남약대회장, 주원식 신협 이사장, 원정희 금정구청장, 최봉환 금정구의원, 최병무 보건소장, 김희덕 청십자약품 이사, 최칠규 우정약품 전무이사, 전병관 삼원약품 본부장, 이호림 복산약품 상무이사, 옥재호 세화약품 부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수상자

부산시약 표창장 / 윤상문(진성약국)

분회 공로패 / 김두환(대웅제약)

분회 감사패 / 최병무(보건소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