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약사회, 장세구 신임회장 선출
30회정총, 사업계획및 예산 초도이사회 위임
사하구약사회(회장 하영배)는 21일 오후 7시 남태평양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하영배 회장은 “작년은 약국 팜파라치 사건으로 약사들이 곤욕을 치렀고, 각 행정기관 및 심평원의 약국감시로 피곤하고 힘든 한해를 보냈다”며 “이런 제반사항들을 정리해 보면 사회가 점점 약사들에게 있어서 투명해질 것을 요구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선거를 통해 우리가 본 것처럼 우리 약사회가 우리들만의 세상으로 동떨어져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반에 걸쳐 연계되어있음을 느낀다”며 “이럴 때 일수록 약사윤리강령을 가슴속에 명심하고 실천함으로써 우리의 권익은 우리 스스로가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참석 74명, 위임 25명으로 성원보고 된 2부에는 2012년 결산안은 원안대로 승인하고, 2013년도 사업계획안과 그에 따른 예산안은 초도이사회로 위임했다.
임원선출에서는 신임회장에 장세구 신임회장, 총회의장에 배효섭 전 의장, 감사에 최혜원·임성조 회원이 선출됐고, 부회장 및 이사, 시약 파견대의원 선출은 회장에게 위임했다.
장세구 신임회장은 “지금까지 우리사회는 목적지를 더 빨리 더 쉽게 가기위해서 대개의 경우 지름길을 택했다. 그러나 놓치는 것도 많고 여유의 맛도 몰랐다”며 “인생은 때때로 구불구불 돌아가는 길을 요구한다. 점점 척박해져가고 급변하는 현실이 우리들의 정체성마저 흔들리게 하는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누군가 사람은 제자리를 지키고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했다. 약사들이야말로 자기자리를 지킬 때 제대로 된 행복을 느낄 것이다”며 “그러기 위해서 소통과 화합으로 우리 약사회를 지키는 초석을 다져야 할 것”이라 전했다.
사하구약사회는 특별회계 약사조정기금의 정관에 따라 칠순을 맞은 박영규(영진약국)회원에게 순금 3돈, 사하구 25년 장기근속회원 배신자(남영사약국), 김선영(소망약국) 20년 근속 이미선(동원약국), 이태호(신신약국), 홍순철(영화약국), 배성진(푸른약국), 김명미(가야약국) 15년 근속 최기홍(대림약국) 10년 근속 송상호(희망약국) 회원에게 순금 1돈을 각각 전달키도 했다.
총회에는 이민재·배신자 부회장, 최창욱 총무이사, 채수명 해운대구 분회장, 양정인 동구 부회장, 정회철 사상구 부회장, 배은희 여약사회 부회장, 김기술 약사신협 부이사장, 박용래 의료인연합회 회장, 우정약품 배성일 사장, 성문경 복산약품 사장, 추성욱 삼원약품 사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수상자
부산시약 표창장 / 송상호(총무)
분회 공로패 / 최혜원, 황은경, 이은정
분회 감사패 / 김대환, 배연휘, 채인선(태진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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