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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약사회 52차 정기총회 성료

jean pierre 2014. 1. 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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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약사회 52차 정기총회 성료

 

최정신 회장"법인약국 폐해 국민에 제대로 알려야"

 

 

부산 영도구약사회(회장 최정신)4일 저녁 7시 라비뷔페에서 5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최정신 회장은 올 한해도 법인약국 문제로 녹록치 않은 해가 될 것 같다. 유한책임의 법인약국허용으로 인해 체인약국 양산과 동네약국의 몰락은 자명한 일이라며 국민들의 약국접근성은 떨어지고 대기업의 투자 자본회수 수익창출로 인해 약제비 지출이 증가되는 점을 지역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국민의 공감을 얻어내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이어, “약사의 미래가 밝지 않지만 패배의식에 젖어있거나 좌절하지 말자. 땅을 박차고 달리는 역동적인 준마의 기상으로 달려서 우리의 길을 만들어 나가고 대한민국약사 직능을 저해하고 도전하는 그 어떠한 세력에게도 단호하고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자고 밝혔다.

 

참석 69명으로 성원보고 된 2부에는 2013년도 세입·세출안 26,077,222원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약사직능의 사회적 역할 확대, 의약 분업 불법사항 감시, 한약의 규격화 및 자율점검, 인보사업의 연속화 등 2014년도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은 초도이사회로 위임했다. 더불어, 황원태 약사가수의 축하공연과 진안술 부회장의 법인약국반대결의문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진 회장, 배신자·문영석·최창욱·백형기 부회장, 최종수 동래구 분회장, 김종완 금정구 분회장, 정원향 기장군 분회장, 김정숙 남수영구 분회장, 류장춤 동구 분회장, 윤태원 부산진구 분회장, 이상민 북강서구 분회장, 이은상 사상구 분회장, 장세구 사하구 분회장, 추순주 서구 분회장, 안병갑 연제구 분회장, 채수명 해운대구 분회장, 김승주 총무이사, 임은주 학술교육이사, 유길연 의약품유통관리본부이사, 박희정 여약사 이사, 어윤태 영도구청장, 주원식 약사신협 이사장, 주철재 부울경도매협회장, 박성률 영도구 보건소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수상자

시약회장 표창장 / 황원태(행복약국)

분회장 대내 표창장 / 노재하(대성약국)

분회장 대회 표창장 / 곽신철(보건소 약무담당), 박민수(청십자약품), 신영준(세화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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