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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도협,MJ팜 복지부. 보건소에 고발

jean pierre 2012. 8. 2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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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도협,MJ팜 복지부. 보건소에 고발
경상대병원 입찰서 구입가 이하 판매
2012년 08월 23일 (목) 09:00:23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지방 도매업계가 사입가 이하 판매를 한 서울의 한 도매업체를 고발하고 나서 파장이 예상된다.

 

22일 부울경도협(회장 주철재)은 서울 소재 MJ팜에 대해 그동안 의약품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고 정상적 영업을 하는 업체들에게 상대적으로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숱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구입가 미만으로 판매한 이유로 보건복지부와 서울시 동대문구보건소에 고발 접수했다.

부울경 도협에 따르면 MJ팜은 경상대학교병원 입찰에서 323품목을 낙찰 받아 이중 11개 품목을 구입가 미만으로 판매해 약사법 제 47조, 같은 법 시행규칙 제 62조 제 1항 제6호를 위반, 부울경도협의 고발 대상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약품 시장 질서를 혼란케 하고 보험약가에 대한 소비자 불신을 초래 하는 한편 입원환자와 외래환자의 약가 차이가 현저히 나는 만큼 이를 좌시할 수 없었다는 것도 이유가 크다.

 

부산시약사회도 이 문제와 관련, 저가 낙찰로 인해 약국들이 도둑 취급을 받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강력하게 항의한 바 있다.

 

더불어 구입가 미만 판매에 대해 도매협회와 제약협회도 척결을 위해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만큼 MJ팜측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구입가 이하판매 11개 품목은 ▲에스케이제약 `미노씬캅셀 50㎎/100C` ▲동아제약 `크로세린캡슐 250㎎/300C(PTP)` ▲유한양행 `유한피라진아미드정 500㎎/100T` ▲엘지생명과학 `팩티브정 320㎎/30T` ▲보령제약 `메이액트정 100㎎/100T` ▲삼진제약 `훌그램캅셀 150㎎/100C` ▲신풍제약 `디스토시드정 600㎎/8T` ▲일동제약 `후로목스정 100㎎/100T` ▲유유제약 `마이코부틴캅셀 150㎎/30C` ▲제일약품<판매원> `씨프로유로서방정 1000㎎/14T` 제조사 바이엘 ▲제일약품<판매원> `지스로맥스정 250㎎/30T` 제조사 화이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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