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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용재고약, 해당 제약사 적극 회수 나서야 | ||||
도매업계 "미온적일 경우 해당 업체 마당서 시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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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OTC도매업체 모임인 경도회(회장 김원직)가 불용 재고약에 대해 제약업체들이 비협조적으로 대응할 경우 해당 업체별로 출입구 마당에 불용 재고약을 쌓아두고 시위를 벌이겠다는 입장을 정했다. 도매업계는 불용재고 제로 캠페인등을 자체 비용 1,500여 만원을 들여 벌이는 등 불용 재고약의 최소화에 적극 나서고 있으나 해당 제약업체들이 이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도회는 21일 가진 월례회를 통해 이 문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회원사들은 “도매 자체적으로 다각적 노력에도 불구, 상호 협조가 안 돼 도매업계가 한계에 다다랐으며 다음 달 말일 까지 제약업체들이 자발적으로 회수해 줄 것을 촉구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원직 회장은 “그동안 협회 비상대책위원회에서도 언급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불용재고 규모는 매출의 1% 수준으로 연간 5백억원대 일 경우 약 5-6억원 가량이 불용재고약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규 도협 비상대책위원회장(경도회 총무)도 이문제에 대해 협회차원에서 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라며 “불용재고는 도매업으로서는 고질적인 문제인데, 이번에 전국의 도매업계가 힘을 합쳐 사업을 펼쳐야 할 것"으로 강조했다. 또 김성규 비대위원장은 “지난 4월1일 일괄약가인하 때 약국가의 불용재고 반품으로 사실상 도매업계는 약가인하 보상에 따른 피해와, 약가인하 전에 받은 불용의약품은 기준가 인하로 인한 손실 등 2-3중 손실을 안고 있어 요즘같이 전례가 없는 불황에서 도매업계가 불용재고에 대한 그 한계를 드러낸 것”이라 밝혔다. 한편 김성규 비대위원장은 오는 9월 7일 비대위 부산회의를 통해 불용의약품재고 청산을 위해 대책회의를 가질 것이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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