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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 실용적 경쟁력 확보 추진

jean pierre 2008. 9. 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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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 실용적 경쟁력 확보 추진

개원10주년..종합병원급 시설및 규모 갖춰
분당제생병원(병원장 채병국)이 지난29일,개원 10주년을 맞아 기념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10년 장기 근속자에 대한 포상과 26명에게 공로상 및이사장, 병원장상을 수여 하였으며 안과 개안수술 후원, 분당지역 거주 새터민 무료 종합검진과 성남시립합창단의‘환자와 직원을 위한 축하공연’등이 진행됐다.

채병국 병원장은“불안한 미래 일수록 준비하고 대비하는 자 만이 살아남을 것이며 지난 10년 동안 분당제생병원이 대형 종합병원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10년은 내실을 다지고 우리의 규모에 맞는 실제적 경쟁력을 갖추는 것 만이 우리의 살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진료절차 간편화 등 업무 process 개선과 첨단의료 장비의 과감한 도입으로 한발 앞서 나가는 치료역량을 갖추는 것이 동반 될 때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길이다.”라고 강조했다.

분당제생병원은 1998년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에서도 생각조차 할 수 없었던 OCS, PACS, EMR등을 합친 통합 전산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본격적인 No chart 병원의 효시가 되어 우리나라 병원 전산화의 성공적인 한 모델이 되기도했다.

당시 23개 임상과 407병상 규모로 개원하여 진료를 시작한 이래 2000년도에 별관을 개관하였으며 개원 5년 후인 2003년도에 630병상으로 증설하였고 2007년도부터는 현재의 670병상 규모를 갖추는 등 꾸준한 규모의 성장을 지속해 왔다.

이밖에도 2002년 심장혈관센터, 소화기센터, 2003년 간질환센터를 추가로 오픈하여 특성화 된 전문진료체제를 구축했으며 2005년에는 의약품임상시험실시기관 지정을 받았다.

이후에도 최첨단 64채널 MD-CT를 도입, 소화기센터 내시경실의 리뉴얼과 메콕스큐어메디와 공동으로 바이오리서치센터를 별관에 오픈 하여 대학병원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연구능력을 지니게 됐다.

특히 최근에는 10여년간 사용해 오던 전산시스템을 새로운 시스템으로 개발 오픈 하는등 시설확장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있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9-01 오전 8: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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