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병원/바이오벤처/◁바이오벤처,의료기기

비엔씨, 알츠하이머. 파킨슨 치료신약 임상1상 투여마쳐

jean pierre 2024. 12. 18. 09:09
반응형

비엔씨,  알츠하이머. 파킨슨 치료신약 임상1상 투여마쳐

덴마크 케리야사GLP1-GIP 이중작용제 이용

한국비엔씨(대표이사: 최완규)는 12월 17일 GLP1(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IP(위 억제 펩타이드) 이중작용제를 이용한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 치료 신약을 개발하는 덴마크 Kariya사(대표이사: Ian Laquian)의 임상1상 단회투여 증량시험결과 주목할만한 안전성 문제없이 성공적으로 투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6차 투약그룹의 투여용량은 1차 투약그룹에 비하여 약 100배가 증가한 용량이다. 본 임상1상시험은 저용량에서 점증적으로 증가한 단일 투여 용량과 다회 투여 용량으로 그 안전성을 확인하게 된다.

덴마크 케리야사는 영국 랭카스터 대학교와 중국 허난대 대학교수인 크리스챤 홀셔 교수가 발명한 KP405와 KP404물질에 대한 기술이전을 통한 개발과 상용화 전세계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노보 홀딩스의 상주임원인 Mr. Ian Laquian이 CEO로 있는 GLP1작용제를 이용한 알츠하이머와 파킨슨 치료제 개발전문 바이오텍 기업이다.

한국비엔씨는 케리야사에 지난 4월 15일 전략적 지분투자를 하였으며 4월 17일에는 KP405와 KP404에 대한 한국을 비롯한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5개국의 독점 판권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

케리야사는 GLP1작용제가 뇌혈관을 통과하여 작용하게 되면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을 치료한다는 기존의 임상결과에 기반하여 GLP1-GIP 이중작용제에 세포투과 펩타이드를 붙여 뇌혈관장벽을 투과할 수 있게 하여 효과적으로 뇌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였다.

7월 30일 국제 알츠하이머 연합 학회에서 204명의 경증내지 중등도의 알츠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영국에서 진행한 임상2상시험결과에서 GLP1 작용제인 리라글루티드를 1년간 투여시 인지, 기억, 언어를 담당하는 뇌부위 감소를 약 50%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전세계 치매치료제 시장은 24년에 약 27조원시장이고 매년 7.7%로 성장 중이며(Grand View Research보고서) 파킨슨병치료제 시장은 24년에 약 9.5조원 시장이고 매년 8.9%성장하고 있다.(Toward Healthcare보고서)

현재 당뇨, 비만치료제로 전세계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GLP1-Agonist와 효과가 입증된 GLP/GIP 이중 작용제 특히, 릴리의 마운자로(티르제파티드; GLP/GIP이중작용제)는 24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11조 5천억원의 판매를 보였고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세마글루티드; GLP1작용제)역시 동 기간에 8조원의 매출을 보였다. 

 

당뇨, 비만치료제 시장도 급성장 중이지만 치료에 대한 의학적 미충족 요구가 높은 치매치료제와 파킨슨병 치료제 시장 또한 매우 크며 매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덴마크 Kariya사는 “ KP405를 통한 임상1상 안전성 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매우 기쁘다. GLP1-GIP 이중작용제로 뇌혈관장벽 투과율을 높인 KP405와 KP404는 글로벌 빅파마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임상1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이 될 확률이 높고 이의 성공시 높은 라이선스 아웃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비엔씨는 전략적 제휴 투자자로 합류함에 따라 주주로서 라이선스 아웃 수익의 일정 부분을 수익배당으로 받게 된다.

임상1상시험은 단회투여후 다중투여시험을 25년 7월까지 완료하고 25년 8월에 결과보고서를 낼 계획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