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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결핍..심장.뇌졸중 악영향 |
남녀 5천여명 27년간 추적..평균 25% 높아 |
비타민D의 효능이 속속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비타민D가 결핍되면 심장병이나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국립보건원의 안나마리 킬키넨 박사는 남성 2천817명과 여성 3천402명을 대상으로 27년에 걸쳐 실시한 조사를 분석한 결과 비타민D의 혈중수치가 가장 낮은 사람이 가장 높은 사람에 비해 심장병이나 뇌졸중으로 사망할 위험이 평균 2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위험은 비타민D 수치가 낮은 사람이 2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나 비타민D 수치가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과 훨씬 강력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킬키넨 박사는 말했다. |
연령, 성별, 음주, 흡연, 운동 등 다른 요인들을 모두 고려했어도 결과는 별 차이가 없었다. 조사대상자들은 조사시작 당시 평균연령이 49세였으며 심혈관질환의 징후가 없었다. 조사기간에 640명(남성 358명)이 심장병으로, 293명(남성 122명)이 뇌졸중으로 사망했다. |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9-11-01 오후 11:4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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