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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통풍등 대사성 질환 예방효과 |
4만7천명 20년분석, 함량 많을수록 감소 커 |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면 통풍이 예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의 최현 박사는 4만7천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20년에 걸쳐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비타민C 섭취량이 500mg 늘어날 때마다 통풍 위험이 17%씩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루 비타민C 섭취량이 500-999mg인 사람은 250mg이하인 사람에 비해 통풍 발생률이 17%, 1천-1천499mg인 사람은 34%, 1천500mg이상인 사람은 45% 각각 감소했다. |
비타민C 보충제의 경우도 음식과 마찬가지로 하루 복용량이 1천-1천499mg인 사람은 보충제를 복용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통풍 위험이 34%, 1천500mg이상인 사람은 45% 낮았다. 이러한 효과는 비타민C가 신장의 요산 재흡수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혈중 요산 수치가 낮아지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최 박사는 설명했다. 통풍은 혈중 요산이 증가하면서 형성되는 결정체가 관절 등의 여러 조직에 침착돼 통증, 염증, 부종 등의 증세를 유발하는 대사성 질환으로 육류나 알코올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에게 잘 나타나 귀족질환이라는 별명이 붙어있다. |
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9-03-10 오후 4:5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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