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후원, 아름다운 가게 매장 개점 1주년
초록산타 매장..씨앗기금 적립 8년만에 매장 기증
키즈카페 운영등 다양한 기념 이벤트 열어
사노피는 자사의 후원으로 설립된 아름다운가게 강남구청역점(별칭: 초록산타 매장)의 개점 1주년을 맞아, 임직원 및 지역사회 주민들이 참여해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매장에서는 160여 명의 활동천사들이 자원 봉사자로 참여했으며, 사노피를 포함해 20개 지역기관 및 기업 파트너가 다양한 형태의 기증 및 후원을 했으며 누적 기증 건수는 1만 5천 건에 달하며 7만 건 이상의 판매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통해 절감한 이산화탄소(CO2)배출량은 소나무 117만 여 그루를 심었을 때와 동일하며 지난 1년 동안 올린 총 매출액은 약 2억 8천 만원으로, 초록산타 매장의 수익금은 소아당뇨, 고셔병 등 만성 난치성 질환 환아들을 위한 정서 치유를 돕는데 특별 배분되고 있다고 사노피 측은 밝혔다.
한편 아름다운가게 초록산타 매장은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제약사 중 최초, 외국계 기업으로서는 두 번째로 사노피가 후원해 작년 12월에 설립된 매장이다. 사노피는 지난 2004년부터 임직원 대상 바자회 및 기증 행사를 통해 매장 설립을 위한 씨앗 기금을 적립한지 8년 만에 매장을 기증했다.
아름다운가게 초록산타 매장의 명예 점장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장 마리 아르노 사장은 “초록산타 매장은 환경 보호와 환아들의 정서 함양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천하는 장이 되고 있다”며“10년 가까이 일관성을 가지고 장기적으로 진행해 온 업계의 장수 CSR 프로그램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앞으로 환경과 환아를 위한 가치를 확산하는 구심점이 되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는 초록산타 매장의 첫돌을 축하하는 기념행사 및 특별판매전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렸으며 올해 첫돌을 맞은 영유아 및 1주년을 자축하는 스토리를 가진 자사 임직원들이 함께 해 1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사노피의 자원봉사모임인 ‘나눔소’(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매장에서 구매한 일반 시민 및 임직원의 자녀들을 위해 키즈 카페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초록산타 프로그램의 로고를 창안한 국민대학교 윤호섭 교수와 탤런트 박정수∙오연수 씨 등이 기증한 물품들로 특별판매전도 진행됐다.
만성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환아의 심리치료 및 정서함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초록산타는 지난 10월 국제비즈니스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의 올해의 아시아 지역 사회공헌활동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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