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서강대, 의대. 약대 설립 추진 나선다

내달 5일 비전선포식 통해..제 2 창학사업 일환

복지부 인허가 과정등 필요.포괄적 계획만 마련

서강대가 약대와 의대 설립 추진에 나선다.

서강대는 그동안 가톨릭계 대학으로서 지닌 이미지를 벗고 다이나믹한 학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다음달 5일 비전선포식을 열고 의대와 약대 유치를 추진할 계획으로 전망된다.

서강대는 이날 비전선포식을 통해 2015년 개교 목표인 남양주캠퍼스 건립을 골자로 한 '광개토 프로젝트' 등 제2창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유기풍 총장은 의대·약대 유치 추진 방침도 밝힐 예정이다.

서강대가 의. 약대 추진은 서강대가 보유한 공대의 의료기기 관련 분야 인프라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대학 경쟁력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새로 약대가 지역별로 분배돼 신설된지 얼마 되지 않았으며 복지부의 인허가등 당국의 허가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 구체적인 세부안은 추후 마련하고 일단 큰 틀에서 추진을 진행한다는 방안이다.

한편 서강대는 박근혜 대통령의 모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