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서울시의약품도매협회(회장 남상규)는 8일 팔레스호텔서 열린 최종이사회에서 총회 주요상정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남상규 회장은 “최근 날씨가 매우 추워졌다. 이는 마치 우리 약업계의 현 실태를 보는 것 같아 안타깝다. 지난해 약가인하 등의 충격과 여러 가지 대내외적 현안들이 도매업계를 압박해 오고 있는데 회원사들이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 업권을 수호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사회는 이찬호 감사의 감사보고에 이어 주요 안건 상정 심의에 들어가 금년 회무 방침을 ‘민생회무에 집중하고 소통하는 협회 만들기’로 정하고 주요 중점 사업에 대해 원안대로 승인했다.

주요 사업 방향은 ▲참여와 소통으로 열린 협회 구축▲결속력 강화로 대외협상력 극대화 ▲준법영업 정착으로 유통구조 투명화▲신속한 정보제공으로 회원가치 제고등을 정했다.

이어 이사회는 각 위원회별 주요 사업계획과 지난해 결산안 및 예산안 2억 9100여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한편 서울도협은 지난해 신규회원사 8곳 증가, 휴페업 및 전출이 12곳으로 총회원사는 지난해 대비 3곳이 줄어든 211곳으로 집계됐다.

특히 창고면적 부활로 인한 사업장 이전을 진행한 회원사가 18곳에 달했다. 이밖에도 정기총회시 포상자 선정건 등을 논의 원안대로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