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약사법 개악저지 비대위 가동
투쟁·전략·홍보·대외협력 4팀 구성
서울시약사회가 원격화상투약기와 조제약 택배 등 정부의 규제 개악 저지와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본격 가동한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지난 26일 오후 8시 대회의실에서 제4차 회장단회의를 열고, 약사법 개악저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비상대책위원장은 김종환 회장이 맡고, 수석부위원장 박형숙 부회장, 부위원장 하충열 부회장과 분회장 1명을 선임하기로 했다.
비대위는 투쟁팀, 전략팀, 홍보팀, 대외협력팀 등 4개 팀으로 구성해 역할을 부담한다. 특히, 24개 분회와 현안을 공유하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팀장은 임원과 분회장 2인 체제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투쟁팀장 정영기 부회장, 전략팀장 박규동 부회장 홍보팀장 김진선 사회참여단장, 대외협력팀장 안춘윤 직능개발단장과 함께 분회장 4명이 각각의 팀장으로 합류한다.
팀원은 시약사회와 분회 임원과 회원 등을 포함해 구성하기로 하고, 팀장에게 위임하기로 결정했으며,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비대위 회의를 갖기로 했다.
최근 이슈로 부상한 원격화상투약기는 약사법 개정사안(제50조)인 만큼 입법 저지와 국회 통과를 막기 위해 6~7월 분회별로 20대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는 한편, 1약사 1정당 가입운동도 추진하기로 했다
김종환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건강과 직결된 의약품은 규제 완화, 경제 활성화, 불편해소 그 어떤 것에게도 양보할 수 없는 절대 원칙”이라며 “국민건강과 약사직능과 미래 운명이 우리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전체 약사사회가 일치단결해서 의료영리화 정책의 연결고리인 원격화상투약기를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며 “사회단체와의 연대를 넘어서 국민을 위해 국민 함께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동일성분조제 활성화를 위한 대회원 캠페인 전개와 올해 말 약사 명찰패용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약사회원 명찰 제작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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