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초도이, 회원 민생문제 최우선 과제
"마통시스템 약사 마약사범 내모는 정책" 비판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2일 초도이사회를 열고, 한동주 집행부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약사회는 최근 승인된 2개의 미니약대 신설관련 교육부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관련 성명을 발표하기로 했다.
한동주 회장은 “불용재고의약품 반품문제, 처방약 장기품절,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폐의약품 처리, 과도한 약국과징금, 카드마일리지 문제, 실손보험 청구대행 의무화 등 약국 현안을 해결하여 회원 고충을 해소하고 회원 권익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편법약국 개설과 미니 약대 신설, 편의점 판매약 품목 확대, 한약사 일반약 판매 문제 등 직면한 약계 현안 또한 헤쳐 나가야 할 과제”라고 말하고 “회원 민생 문제 해결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아 약사직능을 위협하는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기타토의에서 6월부터 본격화되는 마약통합관리시스템 과 관련, 관련 시스템은 작은 실수에도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하는 것으로 과도하다는 지적과 함께, 행정 처분을 완화하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으며, 심지어는 현행대로 라면 약사를 마약사범으로 내 모는 것이므로 폐지되어야 한다는 강력한 목소리를 냈다.
또한 한약사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최근 한약사가 라디오 광고를 시작한 것과 관련, 시약차원에서 대책팀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이사회는 전년 예산보다 700만원 정도 감소한 2019년 예산 9억8806만원과 주요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아울러 김종환 전 회장에 대한 감사패와 선물을 전달했으며, △분회 임원 인준의 건 △상임이사 인준 및 위원회 설치 추인 건 등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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