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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노령여성과 위기 십대여성 지원

jean pierre 2024. 5. 1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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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노령여성과 위기 십대여성 지원

회원약국 통한 지원사업 시작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서울시 성평등가족기금의 후원을 받아 노령여성 노동근로자와 위기 십대여성을 위한 약국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파지수거 및 노령여성 노동근로자 지원사업은 파지수거 및 건물청소 등 육체노동을 주로 하는 노령 여성을 대상으로 파스, 영양제, 가정상비약, 안전용품 등의 물품을 5월부터 8월까지 4회로 나눠 지원하며 1차 상담주제는 노동 중에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및 응급처치 요령을 상담한다.

소녀돌봄약국 사업은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며, 서울시내 219곳의 돌봄약국이 참여한다. 위기 십대여성을 대상으로 상담과 연 6회 월 1회 15,000원의 의약품을 지원한다.

또한 서울시립대여성건강센터나는봄과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등 다양한 협력기관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약은 이달 23일, 참여약국의 역량을 강화하고 더 나은 상담 및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임우영 건양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초청해 정신과 약물 사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권영희 회장은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약사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노령여성과 위기 십대여성을 위한 이번 지원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경 부회장은 “앞으로도 참여약국의 지원서비스를 강화하여 노령여성과 위기 십대여성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더불어 협력기관과의 연계를 통해서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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