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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보덕메디팜 관련 사태 일단락

jean pierre 2011. 3. 2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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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보덕메디팜 관련 사태 일단락
확약서 최종 서명..도매자본 약국진출 감시는 지속
2011년 03월 23일 (수) 09:20:13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보덕메디팜 사태가 일단락됐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민병림)는 22일 낮 대회의실에서 ‘제4차 보덕메디팜의 한양대병원 후문부지 약국개설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임맹호 대표와 확약서에 최종 서명했다.

확약서 내용은 지난 18일 성동구약사회와 보덕메디팜(주) 임맹호 대표가 합의한 사항을 존중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양측이 합의한 3개항을 담아 서울시약사회 차원에서 확약하고 이번 사태를 종결했다.

민병림 회장은 이번 확약서 서명과 관련해 “지난 18일 성동구약사회와 보덕메디팜의 합의는 서울시약사회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하지 않고 갑작스럽게 진행된 일이었다”며 “그러나 대승적인 차원에서 지난 서울시약사회 최종이사회에서 결의한 내용대로 성동구약사회의 입장을 존중하고 지지한다”고 말했다.

민병림 회장은 “따라서 오늘 성동구약사회와는 별도로 서울시약사회와 보덕메디팜 임맹호 대표 간 확약서 서명은 이번 사태를 종결한다는 의미로서 비대위에서 만장일치로 통과한 후 진행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민 회장은 “하지만 문제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도매자본이 관계되는 약국 또는 면허대여약국의 개설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서울시약사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존속시키기로 하고, 향후 도매자본의 약권 침해에 대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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