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사회적 약자를 위한 건강돌봄 실천
노령여성노동자. 위기10대여성 대상 돌봄약국 진행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위학)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영진, 위원장 김채윤)는 사회적 취약계층 여성의 건강증진과 돌봄을 위한 사회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노령여성 노동근로자와 위기 십대 여성을 위한 돌봄약국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서울시 양성평등 가족기금 후원으로, 사회적 취약 계층 여성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돌봄을 강화하는데 있다.
서울시약은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는 파지수거 및 건물청소 등 육체노동에 종사하는 208명의 노령여성들을 대상으로 돌봄약사와 1대1로 매칭하여 월 1회 총 4회에 걸쳐 약료상담과 정서적 지지, 말벗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 주제는 ▶1차(5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및 응급처치 요령 상담 ▶2차(6월) 근골격계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식생활 및 주거환경 개선 방안 ▶3차(7월) 가정보관의약품 관리방법, 적절한 복용방법, 부작용 관리 등에 대한 정보 제공 ▶4차(8월) 정서적 안정을 위한 고민 들어주기 및 지역마을 공동체로서의 상호 협력, 지역정보 공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1차 지원물품에는 습윤밴드, 이온화칼슘, 에너지드링크, 치약, 파스를 제공한다.
또한, 위기 상황에 놓은 십대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소녀돌봄약국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214곳의 소녀돔봄약국에서는 위기 십대 여성 청소년에게 필요한 건강상담과 함께 리플렛, 약봉투, 물티슈, 생리대 등 지원물품을 제공하며,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위기 여성청소년들이 도움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위학 회장은 “소외된 여성들을 위한 건강돌봄서비스는 사회 전체의 안전망을 두텁게 만드는 일”이라며 “약국이라는 접근하기 좋은 공간에서 제공되는 돌봄약사들의 상담과 지원이 어르신들과 십대 여성청소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진 부회장은 “돌봄약국은 삶의 무게를 혼자 감당해온 여성들에게 누군가 곁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일”이라며 “작은 관심이 큰 위로가 되고 정서적 만남이 다시 걸어갈 힘이 된다. 여약사위원회는 그런 순간들을 약사님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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