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서울약사봉사단 구성한다

서울시약, 서울약사봉사단 구성한다

사회단체 의약품지원 시스템 구축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사회단체 등의 지원을 위해 의약품 지원 시스템이 구축된다. 서울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제12차 상임이사회를 갖고 사회단체 등의 지원을 위해 ‘서울약사봉사단’(천사의약품 지원센터)을 구성키로했다. 봉사단 결성은 이날 상임이사회 석상에서 종로구약사회 임준석 회장을 단장으로, 종로 종근당약국 이병천 약사를 부단장으로 확정 발표했다.

조찬휘 회장은“구약사회 및 사회단체 등에서의 무료의약품 지원 요청이 왔을 때와 나라에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등을 대비해 사전에 의약품을 지원받아 적재적소에 즉시 지원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아울러“봉사단 운영을 체계적으로 통일시켜 지원 경로를 손쉽게 하는 것은 물론 약사 자원봉사자도 함께 지원하는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12-15 오후 3:2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