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2014년도 초도이사회 개최

서울시약, 2014년도 초도이사회 개최

 

건강서울 2014 준비등 주요 안건 논의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10일 오후6시 재적이사 98명중 참석 50명(위임 20명) 등 총 70명으로 성원된 가운데 2014년도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김종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정부에서 규제개혁 차원에서 안전상비약 판매장소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며 “서울시약사회 차원에서 각 지역 슈퍼 등에서 의약품 불법판매 실태조사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고려은단 비타민C 반품 운동은 시도약사회장협의회 차원의 결정사항을 회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며 “향후 구약사회장들과 자리를 마련해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회장은 서면 복약지도 미이행시 과태료 부분과 관련해 30만원 선에서 논의되고 있어 팜파라치의 표적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대한약사회도 5월 수가협상에서 수가 보상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식약처의 약국간 교품 약사감시, 서면 복약지도 의무화에 따른 문제점에 대해서는 대한약사회에 건의 및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국제·법제위원회를 국제위원회와 법제위원회로 분리 운영을 승인하고, 최경선 국제이사와 장보현 청년약사이사를 보선했다.

 

이어 오는 6월 1일 낮12시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건강서울 2014-약사와 함께, 약사에게 물어보세요 행사와 관련해 추연재 공동준비위원장이 행사 내용과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권영희 부회장은 서울시 여성발전기금 공모사업, 가출소녀 돌봄약국 서울시 위탁사업을 보고했다.

 

한편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을 대신해 기동민 정무부시장과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이 참석해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