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유통협회, 현장중심 민생회무 적극 전개
49차정총...불용재고 반품 문제등 해결 방침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회장 임맹호)는 26일 팔래스호텔에서 2016년도 제4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불용재고, 유통비용등 민생현안에 중점을 둔 새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또 지난해 사업실적과 결산안 및 예산안도 원안대로 승인했다.
임맹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국내 제약계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미약품을 중심으로 획기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우리 유통업계도 대금결제 법제화, 물류 위탁업체 관리약사 고용 면제 등 제도적 환경 개선을 통해 사업기반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금년에는 현장 중심의 민생회무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하고 ”회원사 협조와 적극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외자사 마진 확보 정책과 불용재고 반품 법제화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치엽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위기속에서 기회를 찾기 위해 약자의 위치지만 합리적인 근거와 주장을 지속한다면 의약품유통업계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무영 서울식약청장, 주종석 심평원 정보센터장등도 나서, 유통업계의 정책협조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보다 원활한 업계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본회의에서는 새 부회장에 이상헌 부림약품 대표, 박동호 피앤씨팜 대표를 선임하고 감사에는 박호영, 이찬호 감사를 유임했다.
또 새해 사업으로는 ▲결속력 강화로 대외 협상력 제고 및 불용재고 법제화 추진 ▲유통의 순기능에 대한 인식 재정립 ▲국산 약 살리기 운동 및 거래질서 확립으로 유통구조 투명화 ▲교육 및 인적자원 전문성 강화 ▲비회원사 적극 영입 등을 확정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서울특별시 표창장 - 김준현(경인약품 대표), 박영식(세이팜 대표)
▲서울시유통협회 감사패 - 남상규 명예회장, 손영주(영등포구보건소 약무팀장), 조수경(서초구보건소 주무관), 한문수(동아제약 상무), 이태화(유한양행 이사), 최웅렬(종근당 이사), 설광수 사무국장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모범회원패 - 유영규(유평약품 대표)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모버세일즈맨상 - 조한수(코오롱제약 부장), 김봉환(동화약품 차장)
▲서울시유통협회 모범회원패 - 조명호(서창약품 대표이사), 정인옥(제넥스팜 대표), 이상기(피앤피팜 대표)
▲서울시유통협회 모범세일즈맨 - 신효영(동성제약 부장), 진복선(제일약품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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