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역 약국, 가정 폐의약품 수거함 배치

서울전역 약국, 가정 폐의약품 수거함 배치

서울시약,이달까지 완료..내달부터 수거작업

4월 1일부터 시작되는‘가정내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과 회수처리 시범사업’에 사용될 폐의약품 수거함이 오늘(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서울시 전 약국에 배포된다. 이에 서울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각구 약사회에 적극 알리고, 회원 홍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사업의 주요골자는 환경부가 지원한 예산으로 마련된 수거함을 각 약국에 비치, 각 가정에서 나오는 약을 약국에 가져오도록 하여 사용할 수 있는 약은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올바른 사용을 유도하는데 있다.

또한, 폐기할 약은 보건소와 한국환경자원공사를 통해 안전하게 회수ㆍ처리된다.특히, 우수약국에 대해서는 약사회 추천을 통해 그린약국 선정 등 인센티브 부여 방안이 환경부와 서울특별시에서 적극 검토되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이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시민대상 홍보가 중요한 만큼 이를 알리기위해 일선약사들의 적극성을 필요로 한다고 관계자는 밝히고 협조를 당부했다.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3-25 오전 11: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