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약사회 약국민원 대응 교육

서울중구藥, 약국민원 대응교육 적극나선다

50차정총, 실례 중심 대응방법등 교육진행

분회비 동결...한방강좌 실시등 사업계획 의결

서울 중구약사회가 약국에서의 민원 대응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나섰다. 중구약사회는 16일 오후 가진 50차 정기총회 전에 총무위원장의 진행으로 약국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민원에 대응하는 방법을 실례를 들어 교육했다. 이주영 총무위원장은 "요즘은 인터넷등 여러가지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발달해 약국민원이 보건소는 물론 관할 자치단체와 심지어는 청와대까지 올라가는 경우도 있어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이에 사례를 참조해 대응방안을 마련해 봤다고 밝혔다.

장년층 이상의 오래동안 약국을 운영한 약사가 많은 중구약사회는 이런 회원층 구성을 감안해 이해하기 쉽게 정보를 알려줄 필요성을 느껴 이같은 계획을 마련했으며 금년 주요사업계획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장표창 수상자 왕애란,이애준 약사 김동근 회장은 "약국 민원 사례를 살펴보면 환자의 잘못도 있고 이를 통해 한 몫챙기려는 못된 고객도 있지만 약국의 잘못도 어느정도 인정되는 만큼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열린 총회에서는 239명이 참석, 작년보다 350여만원 증가한 1억 1800여만원을 승인했으며 분회비는 동결했다. 또한 주요 사업계획으로 약화사고 대응교육을 비롯해 한방강좌 시행, 경영활성화위한 셀프품목 확대, 반회활성화등을 수립했다. 이에앞서 구본원 의장은 "약사대회때 이명박 대통령당선자가 참석해 의약품재고, 카드수수료등을 해결해주겠다고 공언한 만큼 이를 지켜보겠으며 성분명처방에 대해서도 기반조성 약속이 현실화 하도록 해주겠다고 말한 만큼 기반을 조성해 달라"고 말했다. ▲총선 예비후보 인사장 김동근 회장도 "지난해 반회활성화를 위해 반회조직을 축소, 효율화시켜 부분적으로 활성화가 이뤄졌으며 여러가지 동호회를 통해 화합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조찬휘 서울시약회장, 박성범 의원, 정동일 구청장, 임용혁 의회장등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서울지부 표창 민옥진,이주영 △국회의원 감사패 문승열, 장영순 △구청장감사장 유미자, 변수현 △구의장 감사장 김인혜,김미경 △분회장 감사장 고유딧,김재숙,권중무 △분회장 표창 왕경란,이애준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1-17 오전 8:2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