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약사회 정기총회

안양시약, 화합통해 발전하는 약사회 구현

35차정총, "하나되는 약사회" 슬로건 채택

예산 1억4백여만원...사업계획 초도理 이관

< ◆이필운 안양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심숙보 회장 > 경기도 안양시약사회는 12일 저녁 삼원프라자호텔서 35차 정기총회를 열고 금년에는 하나되는 약사회를 위해 회원들이 적극 참여의식을 갖고 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심숙보 회장은 "약사회의 미래를 밝게하는 성분처방, 의심처방 응대의무등이 조금씩 진전을 보이고 있는 것은 긍정적인 현상이며, 무엇보다 즐거운 약사, 신나는 약사회를 만들어 약국경영의 활성화를 도모하는등 모두가 하나되는 약사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극선 감사(좌)와 심숙보 의장 이어 심회장은 "약의 주인은 약사라는 것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므로 이를 위해 약사로서 의무를 다하자"고 말하고 "금년에는 하나되는 약사회구현에 적극 노력하는 한편 소모임, 동호회의 활성화로 반회도 동반 활성화시키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해 이웃에게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내적으로도"재고약문제와 난매 근절 사업을 지속 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총회에서는 사업실적과 결산안은 원안대로 통과했으며,사업계획안은 초도이사회로 이관했고, 분회비를 ▲시약사회장 표창 수상자들 동결한 새해 예산안 1억4백여만원은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안양약사아카데미실시,폐기처방전 일괄수거 용해처리,근무약사연수, 유효기간경과 향정약 폐기, 안양약사봉사대상자 선정,소년소녀가장돕기 구급약리필, 회지발간, 홈피활성화등이다. 서영준 도약부회장, 이필운 안양시장, 심재철 국회의원, 허수영 만안구보건소장, 김창범 안양의사회장, 조갑래 안양치과의사회장등이 외빈과 회원128명(위임포함)이 참석했다. 수상자는 도약사회장 표창에 김경립, 이은영 약사가 안양시약회장 특별표창에 이극선 전 회장,공로패에 김진흥 약사가, 안양분회장 표창장에 양혜정, 성은하, 황선관 약사가 감사장에 박성학 만안구보건소장, 김순희 동안구보건소장, 이광희(한국신약), 이삼오(미래신협)씨가 각각 받았다. 한편 이날 시약사회는 이필운 시장에게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1-13 오전 1:0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