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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약, 김구 약사회장 불신임 강경

jean pierre 2011. 12. 2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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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약, 김구 약사회장 불신임 강경
정총안건 상정키로..성명통해 밀실협상 중단 촉구
2011년 12월 22일 (목) 12:31:40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성남시약사회가 이사회를 통해 김구 대한약사회장 불신임안을 공식 승인하는 한편 이를 정기총회 정식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

성남시약사회는 21일 저녁 9시 최종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하는 한편 성명서를 통해 밀실협상을 강력하게 규탄했다.

성명은 “국민건강 수호를 위한 일선 회원들의 피나는 투쟁과 노력을 한순간에 무너뜨리는 밀실협의를 강력 규탄”하고 “회원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진행된 피나는 투쟁이, 고작 밀실협의를 위한 것이었나?”며 반문했다.

또 “6만 약사회원들의 염원과 기대를 저버리는 밀실협의는 인정할 수 없다”며 “대한약사회는 약사직능을 무시하고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일반의약품슈퍼판매에 관한 밀실 협의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대한약사회는 진정한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공공의료센터 설립요구 등 심야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일관된 정책을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약사직능을 말살하고 일반약 정책의 배후세력으로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을 식약청장으로 내정하려는 현 정권과 무엇을 협의한다는 것인지 개탄을 금치 못한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대한약사회는 지금이라도 회원들의 정서와 현실을 외면하지 말고 일선 회원들과 적극 적인 소통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이사회는 “대한약사회가 일선 회원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회원정서에 반하는 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간다면, 우리는 우리와 뜻을 같이하는 각 지역약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회장 퇴진운동을 강력히 펼쳐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약은 뜻을 같이 하는 타 단위약사회의 동향을 파악해 협력을 구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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