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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약,노숙인 쉼터에 의약품 전달

jean pierre 2011. 10. 2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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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약,노숙인 쉼터에 의약품 전달
130여명 기거 게스트 하우스 에
2011년 10월 28일 (금) 08:35:47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성동구약사회(회장 양 호)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김영희)는 지난 26일 노숙인 쉼터 ‘24시간 게스트하우스’에 의약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김영희 부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노숙인들의 건강이 염려된다”면서 “무엇보다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24시간 게스트하우스는 현재 실직 노숙인과 부랑자 130여명이 희망근로 및 일용노동을 하며 사회복귀를 준비하는 노숙인 쉼터다.

그러나 노숙인들의 상당수가 당뇨병이나 고혈압등 지병을 앓고 있으며 건강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인 채 정부 기관의 의약품 지원은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

박형준 관장은 “의약품 지원에 감사드리며 노숙인들의 건강과 자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는 양 호 회장, 김영희, 김선유, 이정민 부회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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