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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아프리카에 구급의약품 지원

jean pierre 2011. 10. 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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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아프리카에 구급의약품 지원
여약사위원회 주관..수원 교구통해 전달
2011년 10월 27일 (목) 10:30:47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경기도약사회 여약사(사회참여)위원회(담당 부회장 위성숙, 사회참여이사 안화영)가 지난  21일 천주교 수원교구를 예방, 아프리카 수단 남부지역의 의료소외 계층을 위한 구급 의약품을 전달하고 담임신부 등 관계자와 환담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한만삼 신부는 "이번에 지원되는 품목은 남수단 아강그리알 지역에 의약품을 포함 생필품 등 콘테이너 5대 분량이 전달될 예정이며, 특히 기초 의약품 조차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현지실정을 감안하면 이번 약사회의 의약품 지원은 약이 없어 죽어가는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위성숙 부회장은 "추후 사정을 봐가며 현지 풍토병(말라리아 등)치료제 등의 지원을 검토할 것이며 아울러 현재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약사법 개정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한 종교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의약품 전달식에는 지부 김현태 회장, 위성숙, 한봉길 부회장과 수원교구 고태훈 스테파노 해외선교부 담임신부와 의약품이 전달되는 아프리카 수단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만삼 신부가 참석 했으며  2천 5백만원 상당의 항생제, 소염진통제, 이뇨제, 항진균제, 감기약, 소화제 등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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