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약, 노숙인재활센터에 영양제 지원

성동구약, 노숙인재활센터에 영양제 지원

 

 

성동구약사회(회장 양 호)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김영희)는 지난 3일 정신질환 및 알코올중독 노숙인 재활센터 ‘비전트레이닝센터’에 사랑의의약품나눔운동본부의 지원으로 종합영양제 180통을 전달했다.

 

김영희 부회장은 “노숙인들의 건강을 위해서 종합영양제를 준비했다”면서 “노숙인들이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질환과 알코올중독이 치료되어 사회로 돌아 갈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비전트레이닝센터는 서울시 위탁운영으로 운영법인은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이며 현재 정신질환과 알코올 중독 노숙인 180여명이 두 개동에 나뉘어 생활하면서 치료 및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최성남 소장은 “농장 고용인, 중국집 요리사, 악사 등 다양한 삶과 고단한 인생을 살다 실직하고 가족이 해체되면서 노숙자로 전전하다가 알코올중독과 정신질환을 얻어 오신 분들이 대부분이다.”면서 “정말 소외된 계층에 사랑의 손길을 전해 주셔서 감사 한다”고 말했다.

 

양 호 회장은 “지속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 하겠다”면서 “노숙인들의 건강과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