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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무흉터 단일절개 복강경술 성공 | ||||||||||||
문혜성 이대여성암병원교수, 거대종양 제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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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22일 부인암센터장인 문혜성 교수가 지난해 12월 복강 내 38cm의 거대 종양을 가진 난소 종양 환자(여, 26세)에게 무흉터 단일 절개 복강경 수술을 시행한 이래 이달까지 13세에서 26세에 이르는 여성종양환자 4명의 종양을 모두 제거하고 흉터도 남기지 않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무흉터 단일 절개 수술로 거대 종양을 수술한 사례는 세계적으로 아직 보고된 적이 없다. 무흉터 단일 절개 복강경 수술은 수술로 인한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안되어 배꼽에 약 1.5-2cm의 절개를 하고 다른 부위에는 절개 없이 수술을 진행한다. 이 단일 절개 부위를 통해 복강경 수술을 실시하는 데, 수술 후 배꼽 쪽 흉터는 보이지 않아 흉터가 없는 수술법으로 알려져 있다. 이 수술법은 일반적인 복강경 수술보다 수술 후 회복도 빠르고 흉터가 남지 않아 특히 젊은 여성 및 미혼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은 수술법이다. 여러 개의 구멍을 뚫는 기존 복강경 수술에 비해 고도의 수술 테크닉이 필요한 이 수술법은 수술이 어려워 그동안 복강 내 거대 종양을 가진 환자에게는 시도조차 할 수 없었다. 그러나 문혜성 교수는 이 수술법에 내시경 검사시 사용하는 기구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테크닉’이라는 새로운 방법으로, 복강 내에 약 25cm에서 40cm 크기의 거대한 종양이 있는 4명의 젊은 여성을 흉터 없이 수술하는 데 잇달아 성공했다.
국내 미세 침습 종양 수술의 선두 주자인 문혜성 교수는 “이 수술법은 고난도의 수술기법이 필요해 성공하기 힘든 수술이지만 흉터가 남지 않아, 많은 환자들이 선호하는 수술법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히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첨단 수술법 연구 개발에 주력해 환자 만족도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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