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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매출 제약사 노바티스가 차지

jean pierre 2013. 10. 1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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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매출 제약사 노바티스가 차지

 

화이자, 비아그라 특허 만료 영향 2위로 밀려

 

세계 제약계 판도가 바뀔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세계 1위를 지켜온 화이자가 노바티스에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 원인으로는 무엇보다 비아그라의 특허 만료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9일 시장조사기관 IMS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액 기준 화이자 판매액은 469억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16.3%나 줄었다.반면 노바티스는 508억 달러(54조원)로 화이자를 40억달러 가량 앞질렀다. 2011년에 비해 판매액이 0.2% 하락했으나 최근 5년간 연평균 7.5% 성장 한 것.

 

노바티스의 성장세가 내년에도 이어질지 모르겠지만 이번 통계로 인해 노바티스가 세계 1위 업체로 등극한 것이 확인됐다.

 

반면 화이자는 처음으로 2위로 밀려났으며, 뒤를 이어 머크(401억 달러), 사노피(377억 달러), 로슈(350억 달러), 글락소스미스클라인(327억 달러), 아스트라제네카(320억 달러), 존슨앤드존슨(279억 달러), 애보트(267억 달러), 테바(248억 달러) 등이 차지했다.

 

한편 주요 다국적사들이 보유한 특허약이 속속 만료되고 있는 반면, 새로운 신약은 개발속도가 느려 업체별로 부침이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순위가 엎치락 뒤치락 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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