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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순욱 인하대병원 교수,성체줄기세포 분리 기술 美 특허

jean pierre 2010. 6. 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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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순욱 인하대병원 교수,성체줄기세포 분리 기술 美 특허
층 분리 배양법..인하대병원, 연구 중심병원 도약 박차
2010년 06월 07일 (월) 10:58:34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송순욱 인하대병원 교수는 고순도 성체줄기세포 분리방법 분야의 원천기술에 대한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송교수는 이번 미국 특허를 바탕으로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는 물론 본 분리방법을 사용하여 앞으로 개발되는 모든 줄기세포 치료제들에 대해서도 자동적으로 특허를 취득할 수 있게됐다. 

이번에 미국 특허를 획득한 ‘ 층분리배양법 ’ 은 영문으로는 ‘ Subfractionation Culturing Method(SCM) ’라 불 리며, 2008년 에 국내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특히 100%에 가까운 순도로 줄기세포만 분리해 낼 수 있는 것 이 가장 큰 특징이며, 기존의 분리방법으로는 줄기세포가 아닌 다른 세포들이 섞 일 수 있어 과거의 줄기세포치료제가 효과 면에서 불안정했던 문제점을 해소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순도가 높기 때문에 적은 양의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된 점과 분리과정의 간편성으로 치료제 생산의 비용도 낮출 수 있어 미래 줄기치료제 시장에서 산업적 경쟁력이 우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호미오세라피 ㈜ 는 이식편대숙주질환 (GVHD) 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관련 특허들도 최근 출원함에 따라 줄기세포의 분리부터 치료제 생산까지의 모든 기반 원천특허들을 소유하게 됐다.

이는 원천 기술이 부족했던 국내 성체줄기세포 치료제 산업 분야에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차후 국내외 타 회사들로부터 로열티 수입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교수는 호미오세라피 ㈜ 부설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이업체는 2008년 8월, 인하대병원이 연구개발과 임상시험을 지원하고  대한항공이 자본을 출자해 설립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을 위해 집중 투자 및 연구노력을 기울여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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