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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호흡장애 아동, 문제행동 가능성 커 | ||||
7세 이전 발생 가능성 100%까지 상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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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호흡장애(SDB: sleep-disordered breathing)가 있는 아이들은 나중 과잉행동, 공격적 행동 같은 문제행동을 보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시바 의대 가정-사회의학교수 카렌 보너크 박사는 아이들의 수면호흡장애는 나중 행동장애가 나타날 수 있음을 예고하는 신호라고 밝혔다. 보너크 박사는 1만1천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생후 6개월부터 7세까지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수면호흡장애가 행동장애에 선행한다는 사실이 분명히 드러났다고 밝히고 이는 수면호흡장애가 행동장애의 원인일 수 있음을 강력히 시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수면호흡장애가 있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7세까지 갖가지 문제행동을 일으킬 수 있는 신경행동장애를 보일 가능성이 40%에서 100%까지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에게서 나타난 여러 형태의 행동장애 중 가장 두드러진 것이 과잉행동장애였다. 수면호흡장애가 문제행동으로 이어지는 이유는 뇌의 핵심기능을 담당하는 전전두엽에 산소공급이 줄어들고 이산화탄소가 증가하기 때문으로 믿어진다고 보너크 박사는 설명했다. 이로 인해 뇌의 집행기능(주의력, 기획, 조직), 행동억제기능, 감정조절기능이 손상될 수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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