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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당뇨 오래되면 허혈성 뇌졸중 증가

jean pierre 2012. 3. 3.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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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당뇨 오래되면 허혈성 뇌졸중 증가
1년 경과마다 3%씩 증가해
2012년 03월 03일 (토) 05:08:00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성인 당뇨가 오래될수록 허혈성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컬럼비아대학 메디컬센터 신경과전문의 Mitchell Elkind 박사는 3천300명을 조사분석 결과 당뇨병이 1년 경과할 때마다 뇌졸중 위험은 3%씩 증가하는 것을 밝혀냈다.

특히 당뇨병이 시작된 지 5년 미만인 사람은 뇌졸중 위험이 70%, 5-10년 된 사람은 80%, 10년이 넘은 사람은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당뇨병이 오래될수록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는 이유는 당뇨병이 동맥, 특히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경동맥에 플라크(경화반)를 쌓이게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으로 생각된다고 엘킨드 박사는 설명했다.

당뇨환자 상당수가 고혈압을 가지고 있는 것도 주된 이유다.

따라서 혈당, 혈압, 혈중 콜레스테롤을 잘 관리하면 뇌졸중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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