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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폰으로 환자가 스스로 약력관리

jean pierre 2012. 2. 24.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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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폰으로 환자가 스스로 약력관리
관련앱 출시..금년내 병원 79%, 약국 71%서 사용가능
2012년 02월 24일 (금) 04:55:05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전자처방전에 이어 이를 스마트폰을 통해 약력관리, 약복용시간등을 환자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앱이 개발됐다.

SK텔레콤은 이런 처방전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관리해 주는 '모바일 전자처방전'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한다고 밝히고 이를 통해 자신이 어떤 약을 처방받아왔는지, 복용하는 약이 어떤 효능과 부작용을 가졌는지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변 병원과 약국을 검색해주고 단골 병원·약국에 바로 연결을 해주며 약을 복용해야 할 시간에 맞춰 알람을 울리기도 하는등 환자 편의성을 크게 강화했다.

사용은 앱을 다운받아 처방전번호를 앱에 입력하면 되고 병원처방전을 약국에 제출하면 앱에 자신이 조제받는 약 리스트가 뜬다.

업체 측은 국내 전체 병·의원의 약 65%인 1만9천 여 곳과 전체 약국의 42% 이상을 차지하는 5천 여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히고 올해 안에 각각 2만3천여곳(79%)과 1만4천여곳(71%)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약국이나 병원은 이 앱을 활용하면 고객신뢰 및 단골 확보 등의 효과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업체는 앞으로 모바일 전자처방전에 조제 예약, 당번 약국 확인, 병·의원 및 약국용 고객관리 서비스 등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 앱의 정식명칭은 '스마트처방전' 이며 앱 검색항목에 입력후 다운받으면 된다. 처방전은 환자의 중요한 정보가 담긴 것이어서 사이트 회원 가입처럼 신상정보를 통해 가입을 해야 하며 개인만이 알수 있는 비밀번호를 통해 잠금 설정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이 개발했지만 KT.LG사용자 모두 안드로이드 마켓등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미 등록된 약국이나 의원은 환자 거주지 인근 약국, 의원 리스트에 별도로 등록약국으로 표시되어 있어 유용하게 활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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