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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약사회장, 정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강행 비판

jean pierre 2023. 5. 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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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약사회장, 정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강행  비판

협의회, 1인릴레이시위 ..대한약사회에도 강력투쟁 촉구

16개 시, 도 약사회가 정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연장과 관련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1인시위를 시작했다.

3일부터 진행된 1인 시위를 통해 지부장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복지부가 당초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억지를 부리며 시범사업을 강행,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플랫폼업체들의 이익을 지키고자하는 본색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비대면진료 지속을 위해 입법 절차도 무시하고 진료의 원칙도 외면하고 있는 보건복지부는 대한약사회의 꾸준한 이의제기도 지속적으로 묵살했고, 대자본에 의해 변화될 보건환경에 대한 8만 약사들의 우려는 고려조차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부는 대한약사회와의 모든 협의 창구를 닫고 의협과 플랫폼업체와만 소통하고 있으니 이런 심각한 상황을 초래한 대한약사회의 무력함을 더이상 좌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16개 시, 도 약사회는 8만 약사 회원의 의지를 담아 5월3일부터 용산에서 1인시위를 시작하며, 정부의 시범사업의 불법성에 대한 법적 대응과 대국민 서명운동 등 일체의 행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대약약사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 모두는 8만 회원의 힘을 모아 사즉생의 각오로 즉각 투쟁에 나설 것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외면하는 복지부는 비대면 관련 나쁜 시범사업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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