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내몸이 보내는 적신호, 내몸이 느끼는 청신호'
sbs100세건강스페셜 중 엄선한 건강관련 지침서
몸이 보내는 여러가지 신호를 통해 예방및 관리방법 소개
대부분의 병은 몸이 먼저 신호를 보낸다.
병이 오기 전에 먼저 몸이 보내는 신호를 감지하고 예방하거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면 그것만큼 좋은 것도 없다.
최근에는 이런 기류가 일상에 반영된, 웰빙이라는 개념을 넘어, ‘힐링’ 이라는 용어가 건강과 연결고리를 형성하고 있다.
이것은‘얼마나 오래 사는가’의 문제를 넘어 ‘얼마나 건강하고 즐겁게 노후를 보낼 것인가’로 관심이 바뀐 것과 일맥상통하다.
SBS의 100세건강스페셜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매주 한가지의 건강 주제를 정해, 주제에 따른 분야별 국내 최고의 명의와 건강 전문가 200여 명이 심도 깊게 살펴 보았다.
방송 당시에도 대한민국 최고의 암 권위자로 불리는 현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박재갑 석좌교수(대장암), 서울대 노동영 교수(유방암), 연세대 노성훈 교수(위암) 등 소문난 명의들이 출연하여 정확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신간‘내 몸이 보내는 적신호, 내 몸이 느끼는 청신호’는 350여 회 방송 중에서 엄선한 주제와 내용을 엮어 펴냈다.
우리 몸이 보내주는 건강 이상 신호는 느닷없이 들이닥치기 보다는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있다. 증상도 천차만별이며 이를 느끼는 온도차도 사람마다 다르다.
따라서, 몸이 보내주는 건강 이상 신호 낌새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내 몸의 주기적인 변화 관찰과 내 몸과의 끊임없는 대화를 시도하는 생활습관이 몸에 베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내 몸을 제때에 제대로 체크할 수 있는 건강관련 정보를 책이나 자료를 통해 습득하고 더불어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수다.
《내 몸이 보내는 적신호, 내 몸이 느끼는 청신호》는 우리 몸 상태를 파악하고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생활밀착형 주치의서’로도 손색이 없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OX로 알아보는 질환’,‘병에 대한 진실과 거짓’ 등은 자가 건강진단을 위한 스페셜 ‘팁’이다.
몇가지 병 중 최근 40~50대의 치매환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종합적인 지적능력을 요구하는 놀이는 치매예방에 좋다. 치매예방에는 바둑이나 화투보다 독서가 훨씬 낫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화투가 되었든 독서가 되었든 자기가 즐길 수 있는 지적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나잇살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저절로 근육이 줄어들고 지방이 늘어나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다. 여성들이 근육운동을 기피하기 때문에 남성들보다 나잇살이 더 많이 나타난다.
뱃살이 나오기 시작하면 주 3~5회 정도 매일 1시간 가량 빨리 걷기, 가볍게 달리기, 계단 오르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매일하고 20분 정도의 근육운동을 생활화하는 것이 건강한 삶을 위한 원동력이 된다. 쉽고 빠른 길보다는 제대로 된 다이어트를 하는 게 좋다.
남성 갱년기는 규칙적인 운동, 균형잡힌 식사요법, 스트레스 관리, 금연, 절주 등으로 극복될 수 있으므로 숨기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주치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또 뇌졸증은 단일 질환으로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침에 주로 발병한다는 기존의 속설과는 달리 오후6시와 7시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난다.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추운 날씨에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으며 혈압을 철저히 관리한다.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뇌건강 검진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놀랍게도 50세 이상 국민의 절반이 이상이 앓고 있으며 거의 모든 사람이 평생 한번정도는 경험하게 되는 질병이 치질이다. 가벼운 걸음으로 빨리 걷는 경보는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혈관이 늘어난는 울혈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치질 예방에 좋다.
책에서는 일상에서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질환에 대해 ‘진실과 거짓’ 코너를 통해 명쾌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신국판(152mm*225mm) / 페이지∥328p / 정가∥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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