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최복자 약사의 '길 천사들의 행복수업'

[신간] 최복자 약사의 '길 천사들의 행복수업'

 

 유기견과의 만남을 통해 느낀 참 힐링의 의미 되새겨

27년 약국 운영에서 '동물테마파크' 건립까지 과정 담아

 

경북 포항 흥해읍에서 오랜 시간 개국약사로 지내온 한 약사가 우연히 만난 한 유기견과 인연이 돼 결국 ‘동물테마파크’를 만들고 공중파 방송까지 탔다.

 

이 주인공은 최복자 약사로 흥해읍에서 27년간 건강온누리 약국을 운영해 왔으며 어느 날 ‘제삐’라는 유기견을 만난 후 유기견에 대한 생명존중, 사랑과 나눔, 참행복의 의미 등을 깨닭고 향후 전 재산을 털어 ‘한국동물테마파크’를 만들어 운영해 오고 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최 약사는 책으로 묶어 출판했다.

 

‘길천사들의 행복수업’이라는 타이틀을 지닌 이 책은 저자가 테마파크를 운영해 오면서 유기견과의 8년여 간의 일상과 거기에서 느낀 삶과 행복의 참 의미를 되새긴 일련의 내용으로 꾸며졌다.

 

최 약사의 유기동물을 통해 참 행복을 전하는 메시지는 SBS‘세상에 이런 일이’에 방송되기도 하면서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

 

저자는 이 책에서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은 결국 인간에게 힐링 에너지로 돌아와 기쁨과 참 행복을 준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총 10개의 파트로 나눠져 있으며, 유기동물과의 첫 대면부터, 구조과정, 입양의 참의미, 보살핌을 통해 느끼는 행복과 생명의 소중함, 유기견들의 일상, 그들을 통해 얻는 참 힐링 등을 저자의 관점에서 적어 내려가고 있다.

 

아울러 테마파크에 대한 내용도 수록되어 있다.

 

150 × 210 ｜ 256쪽｜값 15,000원/발행인 조선우 /ISBN 978-89-97863-16-7 03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