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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약품 박소윤 사장 대표이사 체제 출범

jean pierre 2015. 1. 15.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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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약품 박소윤 사장 대표이사 체제 출범

 

14일 취임식..100년 기업 위한 새 각오 다져

 

광주 신광약품(회장 박용영)이 본격적으로 박소윤 대표이사 체제로 거듭나면서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신광약품은 14일 회사 강당에서 박소윤 대표이사 사장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박용영 회장(사진)은 인사말에서 오늘은 신광약품 역사상 가장 중요하고 소중하고 엄중한 자리라고 강조하고 우리 회사는 능력만 있으며 남녀의 차별을 두지 않을 것이며, 오늘 승진한 임원들은 역할이 커진 만큼 책임감을 갖고 새로운 신광의 도약을 위해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소윤 사장은 취임사에서 “1988년 신광약품이 설립된 이후, 학창시절 임직원들과 같이 식사도 하고, 대학시절에는 아르바이트도 하며 사실상 업체의 역사와 함께 동고동락 해 왔는데 어느새 27년이란 세월이 지나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14년 전 입사 후 아버님으로부터 엄한 경영수업을 받아 왔고, 어머니로부터 세상을 향한 온정과 사랑을 배웠다. 이 자리를 빌어 두 분께 감사드리며, 향후 20년 뒤 50주년이 되는 날 오늘 각오한 경영계획이 모두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소윤 사장은 100년 기업으로 갈 수 있도록 영업력, 재무안정성, 인재양성에 최선 신나게 출근하고 즐겁게 퇴근하는 경영분위기 구축창업 회장님 경영이념 유지 임직원과 소통하고 거래처를 섬기는 사장, 열심히 일하는 사장 등을 약속하기도 했다.

 

박소윤 사장은 박용영 회장의 2세로 76년생이며 중앙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1999년 평사원으로 입사해 경영수업을 쌓아오다 지난 2012년 사장에 취임했으며, 14일 대표이사로 취임한 것이다.

 

한편 취임식에서는 김오례 상무이사와 김삼성 이사의 승진인사도 진행됐다. 특히 김오례 상무는 회사 창립 때 부터 근무해 왔으며, 의약품유통업계에서는 내부 승진 여성 임원의 첫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회사 임직원 및 유관업계 관계자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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