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약품, 안연케어 지분인수 재무적투자자 유치

신성약품, 안연케어 지분 인수 재무적투자자 유치

 

인수주체는 SPC나 사모펀드..협상 과정 난항

 

 

신성약품이 안연케어 인수과정에서 재무적 투자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성은 안연케어 지분 51% 인수 자금에 연기금등을 재무적 투자자로 연계해 컨소시엄 형태로 인수할 계획이다.

 

따라서 인수 주체는 특수목적 회사나 사모펀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현재 6월 초 인수할 계획이었으나 원만하게 협상이 되지 않고 있으며 6월까지 계약자였던 지오영이 3개월 계약을 연장한 상황이다.

 

연세대학교는 관련법 적용으로 지분 51%를 넘겨야 하지만 추후에 지분을 되 사올 수 있는 조건을 계약사항에 포함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그 방법은 콜옵션이나 우선매수 청구권등의 방법이다.

 

주주간에 이 계약이 체결되면 추후 지분을 다시 가져올 방법은 있다.

 

한편 매각 가격은 업계에 600~800억원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과정에서 신성이 타 업체에 비해 제일 높은 가격을 써냈다며 1천억원 까지도 설이 나오고 있다.

 

신성은 안연케어 내부 실사를 통해 적정가를 산출하고 협상을 진행중이며 그것은 잘 모르고 나오는 말이라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