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대처로 뇌졸중을 극복하자’
뇌졸중학회- SK 와이번스 공동 캠페인 개최
대한뇌졸중학회(이사장 정진상, 회장 이병철, http://www.stroke.or.kr)는 프로야구팀 SK 와이번스와 공동으로 뇌졸중 응급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신속한 대처로 뇌졸중을 극복하자, 시간은 뇌(Time is Brain)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뇌졸중학회는 오는 6월 17일부터 2014년 프로야구 시즌 마감일까지 진행될 이번 캠페인을 통해 문학경기장을 찾는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뇌졸중 홍보 애니메이션 방영, 기부금 적립 이벤트 등을 통하여 뇌졸중 3대 주요 증상과 신속한 대처방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한뇌졸중학회와 SK 와이번스는 6월 17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시간은 뇌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한다.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앞서 열리는 캠페인 출범식에는 양 기관의 캠페인 협약에 이어 대한뇌졸중학회 정진상 이사장의 시구, 김광현 선수의 삼진아웃 기부금 적립 협약식 등의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 SK 와이번스의 간판투수인 김광현 선수는 얼굴마비, 팔·다리 마비, 언어장애 등 3가지 뇌졸중 주요 증상을 알고 신속하게 대처하면 뇌졸중을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시즌 동안 ‘삼진 기록 1개당 8만원의 기부금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4시즌 전 경기에서 김광현 선수가 기록하는 삼진 1개당 8만원씩 누적되는 기금은 시즌 종료 후 뇌졸중 후유 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와 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 적립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광현 선수는 “내가 기록한 삼진이 뇌졸중 후유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쓰인다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분발하여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뇌졸중은 단일 장기 사망원인 2위인 위중한 질환이지만 주요 증상인 얼굴마비, 팔·다리 마비, 언어장애 중 한 가지 증상이라도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정상으로 회복되거나 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다.
따라서, 환자뿐 아니라 주위의 가족이나 친지들이 뇌졸중의 대표적인 증상과 신속한 대처 방법을 알고 있는 치료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한뇌졸중학회 정진상 이사장은 “뇌졸중의 증상과 대처방법은 환자 본인 뿐 아니라 발병 당시 곁에 있을 친구 혹은 가족들이 꼭 숙지해야 할 사항”이라며 “SK 와이번스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뇌졸중에 대한 인식이 낮은 젊은 층에 뇌졸중의 주요 증상과 대처방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뇌졸중학회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다양한 활동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어“이번 캠페인이 뇌졸중 증상을 바로 알고 환자를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뇌졸중으로부터 사랑하는 가족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점을 인식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2014 대국민 뇌졸중 인식증진 캠페인 - Time is Brain’은 대한뇌졸중학회 주최, SK 와이번스 주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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