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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거점약국 인센티브 필요 |
약사회, 복지부.질병본부측에 건의 |
대한약사회가 신종플루 관련 다양한 의견을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측에 건의했다.대약은 먼저 거점약국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줄것을 요청했다. 약사회는 현재 의료기관에 제공되는 동등한 수준의 수가, 백신 우선 접종, 개인보호 장비 등의 인센티브 지원이 거점약국에도 적용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거점약국에서도 항바이러스제 수령·조제, 직원 관리 등에서 약사의 추가적인 비용과 노력이 있다는 점에서 약국관리료 등에서 이런 부분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약사회는 이어 거점약국에 종사하는 약사, 직원들 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약국 종사자를 신종플루 예방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에 포함시켜 안전성을 먼저 확보해 줄것을 요구했다. 약사회는 이어 "다른 약국들도 환자들의 빈번한 방문으로 신종플루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전국 모든 약사, 종업원도 우선 접종 대상자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거점약국 지원 뿐만 아니라 거점약국 운영 및 타미플루 조제와 관련해 환자들과 약사들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마찰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현재 거점약국이 숫적으로 지나치게 부족한 상황이어서 시·군·구별로 최소 10% 이상은 거점약국으로 지정해 환자의 접근성을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 약사회의 입장이다. 특히 의료기관의 타미플루 비급여 처방 남발, 타미플루와 타 의약품의 복합 처방에 대해서도 정부가 나서 이를 관리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항바이러스제가 국가 비축분 외에는 유통되지 않는 상황에서 일부 의료기관이 타미플루 비급여 처방을 남발, 조제를 요구하는 환자들과 약국 간의 마찰을 발생키고 있기 때문이다. 타미플루에 다른 의약품이 함께 처방되는 경우에도 거점약국이 모든 의약품을 구비할 수 없다는 점에서 환자와 거점약국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항바이러스제는 단독으로만 처방돼야 한다는 것이 약사회의 주장이다. 이 밖에도 약사회는 신종플루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거점약국과 거점병원 간의 역할분담, 현재 매일 오후 4시로 명시된 항바이러스제 일일투약보고 기간도 다음날 오전 11시까지로 연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9-08-28 오후 2:24: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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