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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佛 LFB사와 포괄적 전략적 제휴 체결

jean pierre 2013. 3. 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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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佛 LFB사와 포괄적 전략적 제휴 체결

 

양측 상호 亞-유럽 진출 교두보 역할

오송에 바이오 제조공장 설립 박차

 

신풍제약은 프랑스 국영 기업 LFB BIOTECHNOLOGIES(LFB)25일 전략적 제휴 계약 (Strategic Alliance Agreement)을 체결했다.

 

또한 동시에 충청북도는 LFB사의 한국내 투자와 관련하여 충청북도-LFB-신풍간의 투자 유치 MOU 를 체결했다.

 

이번 전략적 제휴계약 체결은 지난 18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체결한 합작사 설립을 위한 주요 조건 계약서의 후속 조치이며 기존에 합의된 내용에 더불어 향후 LFB 사는 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로 신풍을 활용하고 신풍은 유럽 및 미국 진출의 발판으로 LFB 사 및 LFB사의 미국 자회사인 rEVO사를 적극 활용하는 포괄적인 사업 제휴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체결된 전략적 제휴 계약에 따르면 양사는 이미 합의된 바이오 의약품 제조 공급을 위한 미국 FDA, 유럽 EMA 기준의 최첨단 바이오 제조 공장 설립에 박차를 가하며 공동으로 경영진 및 이사진을 구성해 공동 경영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공장 건설, 제조 기술 전수, 직원 교육 및 FDA, EMA 허가 과정에 있어서 LFB사에서 적극 지원해서 한국에 경쟁력 있는 바이오의약품 제조시설을 설립하는데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충북 오송에 건설될 제조 공장은 우선적으로는 이미 미국 시장에서 rEVO사에 의해 판매중인 유전자 재조합 의약품인 에이트린(ATryn)’과 현재 후기 임상 개발 중인 팩터세븐에이(FVIIa)’ 에 대한 제조, 공급에 초점을 맞추며 이외에도 LFB에서 개발 중인 추가 바이오 의약품 및 기타 개발, 판매중인 바이오 의약품에 대한 제조도 가능할 수 있도록 설비를 갖추어 글로벌 시장에 대한 공급 능력을 갖춘 바이오의약품 제조시설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또한 합작사는 에이트린팩터세븐에이에 대한 일본, 중국, 대만 판권도 보유하게 되어 향후 합작사가 극동 아시아 진출의 전진 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LFB-신풍간의 전략적 제휴에 대하여 충청북도는 충북-LFB-신풍 간의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충북 오송으로의 외국인 투자 의약품제조소 설립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체결식에는 방한 중인 프랑스의 플뢰르 펠르랭 중소기업혁신디지털경제장관과 제롬 파스키에 주한 프랑스 대사, 니콜라스 듀포 프랑스 공공 투자 은행(Banque publique d'investissement) 총재 등의 프랑스 정부 관료들과 설문식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고경화 한국보건산업흥원장, 한기원 인베스트코리아 커미셔너 등 한국 측 관련인사들이 함께 했으며, 특별히 한국계인 펠르랭 장관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향후 유망하고 점점 더 중요해 지는 산업 영역인 혁신적 바이오텍 분야에 있어서 한국과 프랑스 중소기업 간의 모범적이고 권장할만한 이상적 협력 사업 모델로 평가했다.

 

이번에 방한한 LFB사의 CFO 인 데니스 수베랑은 "신풍과의 전략적 제휴는 한국의 우수한 바이오의약품 제조 인프라와 경쟁력을 활용해서 LFB의 제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일 뿐만 아니라 향후 신풍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LFB사가 아시아시장에 진출하는 통로로 활용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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