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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예방재단 저소득층 개안수술비 지원 사업

jean pierre 2016. 7. 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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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예방재단 저소득층 개안수술비 지원 사업

# 언제부터인지 눈물이 자주 나고 눈이 빠질 듯이 아프면서 두통이 심해지기 시작했습 니다. 처음에는 큰 병은 아니겠지 라는 생각으로 안과에 갔었는데 녹내장이라는 진 단을 받았습니다. 이른 시일 안에 치료받지 않으면 시력을 잃게 될 수도 있는 긴급 을 요구하는 안과 질환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기초 생활보장 수급자인 저는 수술비 마련이 여의치 않았습니다.

당장 시력을 잃을 수 있다는 두려움과 수술비에 대한 고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모 대학병원사회사업팀을 방문하여 상담 하면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한국실명예방재단(이사장 이태영)에서 저소득층 노인 개안수술비 지원 사업을 알게 되어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받아 무사히 수술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 한쪽 눈 수 술이 남았지만 보건복지부한국실명예방재단이 있어 마음 한 구석에는 편 안함이 자리하고 있습니다.(왕정숙(가명), 68, 경기 안양)

# 저는 10여 년 전 건설현장에서 일용직으로 근무하던 중에 약품처리가 된 모래가 눈 에 들어가는 사고를 겪고 난 뒤 부터 눈에 진물이 나는 등 눈 건강이 악화하기 시작 하였습니다. 여러 안과병원을 다니며 치료를 받았지만, 시력이 점점 나빠져 급기야 사물을 인식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고, 병원에서는 각막이식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수술이 시급했지만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처지에서 고액의 수술비 마련은 불가능한 실정이었습니다. 집에서조차 헛손질 하고 부딪혀 온 몸에 상처가 가실 날이 없었습니다.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을 때가 되어서야 보건소 에 가서 상담을 한 결과 한국실명예방재단이 저소득층에게 수술비를 지원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재단을 통하여 각막이식을 받아 다시 빛을 보게 되었 습니다.

수술 후 눈의 소중함을 느끼고 작업장에서 눈 보호대도 착용하고 몸 관리도 잘 해 지원해 준 보람이 있게 열심히 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김영직(가 명) 55, 충북 청주)

# 저는 사정이 있어 4살짜리 딸을 혼자서 키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딸의 눈이 옆으로 흘겨보는 듯해서 병원에 갔더니 사시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 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딸이 눈이 정상이 아니라는 사실과 수술을 하기 위 해서는 적지 않은 돈이 필요하다는 사실에 혼자서 근근이 살아가는 형편에서 답답하 고막막했습니다.

주변사람들에게 물어봐도 뾰족한 방법이 없던 차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한국실명예방재단의 저소득 층 어린이 개안수술비 지원 사업을 알게 되어 보건소를 통하여 수술비를 지원받 을 수 있었습니.

수술 후 딸은 눈 맞춤 도 잘 하고 웃기도 잘합니다. 우리 딸도 나눔과 배려를 아는 그런 아이로 자라도 록 노력하겠습니다.(이해원(가명), 32, 경기 안산)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한다. 오늘날 우리 는 눈을 통해 정보의 80%를 얻는다. 눈 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그런데 눈이 보이지 않는다면? 그 것도 수술을 받으면 잘 보일 수도 있는 데 돈이 없어서 속수무책이라면?

위의 예에서 보듯이 하루 벌어 하루를 살아가 는 취약계층의 처지에서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까지 하는 눈 수술비는 큰 부담이 되거나 아예 엄두를 낼 수 없다.

한국실명에방재단의 저소득층 눈 수술비 지원 사업

구 분

지원대상 안질환

지원 소득 기준

60세 이상 노인

실명원인성 안질환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망막질환,

사시, 첩모난생, 안검하수 등)

중위소득 60%이하

11~ 59

중위소득 60%이하

10세 이하 어린이

중위소득 80% 이하

재단에서는 국고와 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저소득층에게 눈 수술비를 지원하여 주고 있다. 수술비 지원 대상 질환과 소득기준은 아래와 같다.

지원범위는 수술비 중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하며 상급 병실료 차액, 식대, 간병비 등은 지원이 되지 않는다. 재단관계자에 따르면 실명원인성 안질환으로 수술을 해야 하는 저소득층이 많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지원 사실을 몰라 수술을 포기하고 사는 대상자들이 많을 것이라고 한다. 재단에서는 작년도에는 약5,000, 안수로는 약8,000안에 대해서 수술비를 지원하였다.

수술은 본인이 희망하는 병원에서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보건소나 한국실명예방재단대표 전화 02-718-1102나 홈페이지(www.kfpb.or)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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