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병원/바이오벤처/▷외신(건강)

심장마비의한 심근손상 차단법 발견

jean pierre 2008. 12. 16. 11:10
반응형

심장마비의한 심근손상 차단법 발견
美, sFRP2 차단통해 반흥조직 형성 막아
심장마비에 의한 심근손상을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이 발견됐다.

미국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 병리학교수 대니얼 그린스펀 박사는 sFRP2라는 특정 단백질을 차단하면 심장마비에 뒤이어 나타나는 반흔(상처)조직의 형성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린스펀 박사는 유전조작을 통해 sFRP2 단백질이 생산되지 않게 만든 쥐들과 보통쥐들을 대상으로 심장으로 가는 혈류를 제한, 심장마비와 비슷한 상황을 만들자 이 단백질이 없는 쥐들은 반흔조직이 크게 줄어들면서 심장기능이 호전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새로운 심근과 혈관을 깔아 줄 수 있다고 해도 반흔조직이 많으면 심장이 제대로 기능할 수 없기때문에 소용없는 일이며 반흔조직 형성에 의한 섬유화를 줄일 수 있다면 손상된 심장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새로운 발견을 바탕으로 sFRP2 단백질 수용체를 표적으로 하는 약의 개발이 기대된다.연구팀은 심장만이 아니라 간과 폐가 손상되는 간경화와 간질성폐질환도 이런 방식으로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이 연구에는 웨일 코넬 의과대학의 토머스 사토 박사도 함께 참여했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12-16 오전 11:08:2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