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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팜, 영구적 항균유지 신물질 개발 성공

jean pierre 2015. 6. 2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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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팜, 영구적 항균유지 신물질 개발 성공

극소량만 물에 섞어 세탁해도 '항균옷

 

코스닥 상장회사 현대아이비티(048410)의 모회사인 씨앤팜(대표 정현범)은 섬유제품이나 생활용품을 세탁하면서 극소량만 첨가해도 전염성 세균을 99.9% 없애주고, 영구적으로 항균기능을 유지해 주는 항균 신물질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씨앤팜 바이오연구소(소장 손연수)는 이 항균파우더를 상온의 물에 첨가한 후 섬유에 접종하고 그 섬유를 10회 물세탁해서 건조시킨 샘플을 항균섬유 전문 K연구소에 임상실험을 의뢰한 결과, 대표적 그람 양성균인 황색포도상구균(S. Aureus)과 그람 음성균인 폐렴구균(K. Pneumoniae)99.9%의 항균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임상실험에서 이 샘플의 영구적 항균성을 확인하기 위해 50회 세탁기 세탁 후 직물 항균도 시험방법(K0693:2006)을 이용했다.

 

이번에 개발된 항균파우더가 상온의 물에 극소량을 첨가해도 세탁된 옷에 넓은 항균 스펙트럼을 영구적으로 나타낸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씨앤팜은 이 항균파우더가 알러지나 독성을 유발하지 않고 옷의 탈색이나 변색도 초래하지 않는 생체친화적 신물질로 뛰어난 지속적 항균효과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된 항균 신물질은 씨앤팜이 보유하고 있는 차세대 바이오기술을 생체친화적 미네랄에 적용, 표면전하를 제어하고 입자 크기를 조절하여 흡착도를 높인 항균파우더이다.

 

씨앤팜이 이번에 개발한 항균파우더를 극소량만 세탁시 물에 첨가해 사용해도 고가의 항균섬유를 사용한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항균파우더를 물에 혼합해서 스프레이로 문 손잡이, 변기, 생활용품 등에 뿌려도 항균효과를 낸다. 누구나 저렴한 비용과 간편한 사용으로 항균생활을 누릴 수 있는 시대가 열린 셈이다.

 

이에 따라 섬유유연제, 세탁세제 등 세탁제품은 물론 손세정제, 마스크 등 위생용품, 붕대, 의료용 장갑, 위생가운, 병상시트, 병상커튼 등 병원의료용품, 기저귀, 생리대, 휴지 등 위생용품, 도료, 벽지, 자동차 시트, 침대, 소파 등 건축자재, 가구, 생활용품 전반에 항균 기능을 쉽고 저렴하게 추가할 수 있게 돼 항균제품 대중화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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