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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텔라스제약, ‘I-EMU’ 통해 최신 지견 공유
비뇨기 질환과 전립선암 두 가지 세션으로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김준일)은 지난 7월 29일과 30일 양일간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국내외 의료진 및 학계 관계자들과 함께 비뇨기 질환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International-Expert Meeting of Urology(이하 I-EMU)’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EMU’는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주관으로 2001년부터 시작된 비뇨기 질환 학술 프로그램으로 하부요로증상(LUTS)과, 과민성방광(OAB)부터 전립선암에 이르기까지 비뇨기 전반에 걸친 다양한 질환 주제를 바탕으로 매년 심도 있는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해 왔다.
올해부터는 팬데믹 이후 국내외 보다 나은 치료 환경 발전을 위한 교류를 확대하고자 국제 행사로 마련되었다.
이번 I-EMU는 호주, 캐나다,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해외 각국의 석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뇨기 질환 세션과 전립선암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첫째 날 오전에는 대한비뇨의학회 회장인 서울아산병원 홍준혁 교수가 오프닝을 맡았고, 이어 비뇨기 질환 세션에서는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이규성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호주 퀸즐랜드 대학교 외과 에릭 중(Eric Chung) 교수와 써니브룩보건과학센터 비뇨의학과 센더 허숀(Sender Herschorn) 박사 등의 메인 세션(plenary session)을 통해 ▲과민성방광/하부요로증상의 최신 치료 가이드라인(Updates on the international guidelines for OAB/LUTS)을 소개하고, ▲과민성방광/하부요로증상에서 예측적 치료 반응을 위한 임상 연구(Clinical implementation of predictive treatment responses in OAB/LUTS)를 공유하며 행사를 시작했다.
이어 전립선암 세션에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홍성규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비뇨의학교실 한현호 교수와 가나자와 의과대학 비뇨기과의 타로 이구치(Taro Iguchi) 교수가 각각 ▲전립선암 치료의 최신 국제 가이드라인(Updates on the international guidelines for prostate cancer), ▲mHSPC 치료에 있어 최적의 치료 전략(Optimal treatment sequencing in the mHSPC treatment journey)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첫째 날 오후에는 좀 더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비뇨기 질환과 전립선암 각각 세부 논의 세션(breakout session)을 진행하며 각국의 치료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김재헌 교수는 노인환자의 과민성방광 치료에 있어서 기존에 잘 알려진 구갈(dry mouth), 변비(constipation) 뿐만 아니라, 치매(dementia)를 비롯한 인지장애(cognitive impairment)에 미치는 잠재적인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고 발표하여 주목을 끌었다.
물론 인지장애에 미치는 항콜린제의 영향은 관찰연구에서 비롯된 근거여서 인과관계 증명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언급하며, 비항콜린성 제제인 베타3 아드레날린성 작용제(beta-3 adrenergic agonist)인 베타미가(Mirabegron)는 노인 환자의 과민성방광 치료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제시되었다.
둘째 날 진행된 전문가 만남(Meet the expert) 세션에서는 ▲임상 연구 및 성공적인 논문 출판을 위한 인사이트(Insights into clinical research and publication), ▲과민성방광 질환 관리의 이해(Understanding OAB management: a practical solution)를 주제로 보다 실질적인 치료 사례와 연구 경험을 나누어 청중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김준일 대표는 “올해로 23회를 맞은 EMU는 전 비뇨기 질환을 아울러 의학적 최신 지견과 치료 경험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으며, 특별히 올해 I-EMU를 통해 세계 각국의 비뇨기과학계 석학들이 모여 의과학적 가치를 높이는 자리로 발돋움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국내 비뇨기 시장 리더로서 지속적인 비뇨기 질환 치료 환경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스텔라스제약은 혁신적인 과학을 ‘환자를 위한 가치’로 실현하고자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 영역에서 혁신 의약품 개발에 정진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기업이다. 비뇨기 질환 주요 제품으로는 하루날디, 베시케어, 엑스탄디, 베타미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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