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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텔라스제약 '조스파타', ‘Meet the XSPert’ 웨비나

jean pierre 2024. 6. 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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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텔라스제약 '조스파타', ‘Meet the XSPert’ 웨비나 

조혈모세포이식 도달까지 가교 요법으로 효과적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김준일)은 지난 14일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FLT3 변이 양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이하 AML) 성인 환자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조스파타(성분명: 길테리티닙)의 웨비나 ‘Meet the XSPert’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김희제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고려대학교안암병원 혈액내과 박용 교수가 ▲FLT3 변이 양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AML에서 가교 요법으로서 조스파타의 역할과 효과(The role and efficacy of Xospata as a bridging therapy in FLT3 mutated R/R AML)를 주제로 발표했다.

고려대학교안암병원 혈액내과 박용 교수는 AML 중에서도 고위험군에 속하는 FLT3 변이 양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환자군의 치료에 대해 조스파타의 ADMIRAL 3상 임상연구와 더불어 국내 실제 진료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박 교수에 따르면, 조스파타의 이론적 배경이 되는 ADMIRAL 3상 임상연구 결과 조스파타 단독 요법군은 복합완전관해(Composite complete remission, CRc) 비율이 54.3%로 구제 화학요법군(21.8%) 대비 2배 이상 높았고, 조혈모세포이식(Allogeneic HSCT)에 도달한 환자의 비율도 25.5%로 구제 화학요법군(15.3%) 대비 유의하게 높았다.

  

박 교수는 “AML 위험도 분류(Risk stratification)에서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조혈모세포이식(HSCT) 까지 치료를 이끌어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조스파타는 FLT3 변이 재발/불응성 AML 환자에서 이전 이식 여부와 관계 없이 조혈모세포이식을 위한 가교 역할로 효과적인 치료법이라는 점이 실 치료 사례에서도 확인되고 있다.”며, “일례로 조혈모세포이식 후 재발한 FLT-ITD 변이 양성인 AML 환자에서 조스파타를 투여했을 때 2차 이식까지 진행한 케이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교수는 표적치료(Target agent) 시 치료 반응 지연(Delayed respondent)에 대해서도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며, 고강도 화학항압요법 치료 후 FLT3-ITD 변이 양성이 확인된 AML환자의 치료사례를 공유했다.

 

박 교수는 “조스파타 등 표적치료제를 사용하다 보면 치료 반응 지연이 있는 경우가 꽤 있으므로, 반응 평가는 신중하고 보수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항암제사업부 총괄 김진희 상무는“이번 웨비나는 국내외 실 진료 환경의 치료 사례를 통해 FLT3 변이 양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조스파타가 어떤 역할과 가치를 지니는 지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앞으로도 급성골수성백혈병을 비롯해 많은 환자분들에게 더 나은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된 치료요법을 연구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스파타는 FLT3 변이 양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성인 환자 치료를 위한 단독요법 치료제다. 

 

현재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서는 FLT3 변이 양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AML에서 조스파타 단독요법을 카테고리 1 등급으로 권고하고 있으며, 유럽백혈병네트워크(ELN, European Leukemia Net) 가이드라인에서는 FLT3 변이 양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AML에서 고강도 화학요법에 대한 적합 여부와 관계없이 질병이 진행될 때까지 조스파타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조스파타는 국내에서 지난 2020년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으며, 올해 3월부터는 급여 기준이 개선되어 동종조혈모세포이식 가능 여부 및 투약 기간에 제한 없이 보험 급여 적용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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